배우 한가인이 아들의 취향에 혀를 내둘렀다.
13일 한가인은 “공룡과 장난감의 노예”라면서 아들과 함께 외출한 모습들을 공개했다.
한가인의 아들은 장난감 가게 앞에서 발이 멈췄다. 문방구 앞을 가득 채운 장난감에 눈이 동그랗게 변한 아들은 시선을 고정하고 구경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마트에서는 샘플로 전시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바빴고, 외출 할 때는 공룡처럼 옷을 입었다. 귀염뽀짝한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11년 만인 2016년 11월 첫째 딸을 출산했고, 첫째 딸을 얻은 지 3년 만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째를 낳기 전 여러 차례 유산을 겪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두 아이 육아에 집중하던 한가인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복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각종 예능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밝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가인은 현재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 출연 중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