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인공호수인 미드호. 최근 가뭄으로 물 수위가 낮아지면서 2차 세계 대전에 사용됐던 상륙정과 난파선, 유골 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기사 내용과 무관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리비아 앞바다에서 이주민을 태운 배가 난파돼 최소 73명 이상의 이주민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UNHCR)는 리비아 인근 앞바다에서 발생한 난파 사고로 수십 명의 이주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생존자는 7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UNHCR는 "리비아 해상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난파 사고로 최소 73명의 이주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80명의 이주민을 태운 배는 유럽으로 향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