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블랙핑크 리사의 사기 피해담이 공개됐다.
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20회에서는 사기 범죄의 표적이 된 스타들의 피해담이 공개됐다.
이날 믿었던 사람에게 1억 사기를 당한 김상혁부터 집 3채를 팔아 주식에 투자했으나 배신을 당한 빽가, 동료의 남편에게 사기 당한 김현숙까지 사기의 표적이 된 스타들의 다양한 사례가 공개됐다.
이중 블랙핑크 리사는 매니저에게 억대 사기를 당했다. 이날 한 기자는 "2020년 리사가 전 블랙핑크 매니저에게 10억원 규모 사기 당한 적 있다. A씨의 경우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라 멤버들 신뢰가 두터운 사람이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리사에세 접근한 걸로 보인다. 한국에 있는 부동산을 알아봐 줄 테니 돈을 달라고 해서 10억 원 정도를 사실상 갈취한 셈. 전액을 도박으로 탕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해 경악을 안겼다.
아이유도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었다. 과거 아이유는 한 예능에 출연해 "돈 달라고 하는 회사는 다 사기잖나. 학원비 달라는 회사들. 그런 데를 좀 많이 다녔다. 3군데 정도 사기를 당했다. 보통 300만 원을 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캡처)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