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 광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 캠페인에 참여한 러시아 주민들. 사진 Belsat 트위터 캡처


러시아 주민 150여 명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한다며 영하 22도의 날씨에 몸에 찬물을 끼얹은 행사에 참가해 비판의 시선을 받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4800마일(약 7700㎞) 떨어진 블라고베셴스크 광장에 주민 약 150명이 집결해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블라고베셴스크 지역 관리인 나데즈다 바그로바는 "오늘 우리는 조국의 이름으로 용맹한 행동에 나선 이들을 지지하기 위해 왔다"며 "러시아 국민들의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그로바의 발언 이후 수영복 차림의 참가자들은 물을 채운 빨간 바구니를 자신의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러시아 가수 올레크 가즈마노프의 '포워드, 러시아!(전진하라, 러시아)'가 울려퍼졌고, 이들을 둘러싼 인파 500명은 환호를 보냈다.

더타임스는 다만 바그로바는 이 '애국 행사'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언론인 알렉산드르 네브조로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제 우리는 블라고베셴스크에 얼마나 많은 미치광이가 있는지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오는 22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전쟁 지지 콘서트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록밴드와 팝스타 공연과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1. "악수하다 손이 겨드랑이로 스윽" 수모 겪는 日여성정치인
    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도 지사(왼쪽)가 거리 연설 중 여성 정치인 에비사와 유키의 신체를 건드리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일본에서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성적 괴롭힘 문제가 심각해지자 전문가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2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는...
    등록일: 2023.02.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6
    Read More
  2. 잔해 속 함께 버틴 아빠와 4살 딸…구조 후 감동 재회
    〈사진=CNN 캡처〉 "아빠 울지 마세요, 사람들이 우리를 구하러 오고 있어요."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4살 딸이 아빠에게 한 말입니다. 부녀는 나흘이라는 긴 시간을 버텨냈고 마침내 구조됐습니다. 20일(현지시간) CNN은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살아남은...
    등록일: 2023.02.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3. 해외 다니며 실업급여 1700만원 '꿀꺽'…14억여원 줄줄 샜다
    고용부,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 결과 발표 부정수급자 606명 적발…부정수급액은 14억5000만원 실업급여 받으며 베트남 체류…대리신청으로 1700만원 “올해 특별점검 2회로 확대해 부정수급 근절 총력”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동안 해외로 나간 뒤 지인에게 ...
    등록일: 2023.02.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4.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4만6000명 넘어
    일가족 296시간 만에 구조 생존자 수색 대부분 마무리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 사망자가 18일(현지시간) 4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까지 자국 지역 내 사망자가 4만642명으로 집계됐다고 ...
    등록일: 2023.02.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5. 가나 출신 축구선수, 프랑스로 이적 직전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사망
    튀르키예·시리아 사망 4만 6000명 넘겨…19일 수색 마무리 가나 축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크리스티안 아츠가 튀르키예 지진으로 사망했다. 출처: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 사망자가 18일(현지시간) 4만 6000여명을 넘...
    등록일: 2023.02.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6. 피 모으는 러, 무기 모으는 우크라…전쟁 참상 속 ‘잿빛’ 전망
    헌혈 강요…민간인 ‘고혈’ 뽑아 부상병 ‘출혈’ 메꾸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라인폼 자료사진 오는 24일로 1주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러시아가 민간인 ‘고혈’을 뽑아 부상병 출혈을 메꾸는 걸로 확인됐다. 1...
    등록일: 2023.02.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5
    Read More
  7. 기적 바랐지만…'강진에 실종' 가나 축구스타 숨진 채 발견
    크리스티안 아츠. 연합뉴스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서 실종된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크리스티안 아츠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현지시간) ESPN·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츠는 무너진 아파트 잔해 속에서 숨을 거둔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31세. 아츠...
    등록일: 2023.02.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8. ‘노재팬’ 수그러졌나…“한국인, 일본 호감도 급상승” 왜?
    일본 벚꽃이 피어있는 장면. 기사와는 관련 없음.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일본 언론단체의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일본 공익재단법인 신문통신조사회는 지난해 11∼12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태국 등 6개국에서 각국 당 ...
    등록일: 2023.02.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9. 영하 22도인데 몸에 찬물 끼얹어…러 주민 150명 황당 행동, 왜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 광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 캠페인에 참여한 러시아 주민들. 사진 Belsat 트위터 캡처 러시아 주민 150여 명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한다며 영하 22도의 날씨에 몸에 찬물을 끼얹은 행사에 참가...
    등록일: 2023.02.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4
    Read More
  10. "주민들 비명 지르며 거리로"...튀르키예 또 규모 5.2 지진
    9일 (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지진 피해를 입은 한 마을에서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지진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규모 5.2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
    등록일: 2023.02.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 447 Next
/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