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만난 적有" 송해나가 깜짝 발표한 '연애' 전말

by 민들레 posted Feb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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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500억원 자산에 대한 루머에 골치아픈 듯 했던 김종민이 '썸' 루머는 스스로 만드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종민이 송해나와의 썸을 언급했다. 

이상민이 밸런타인을 맞이해 음식을 준비, 김종민은 "손님 모시고 왔다"며 한 여성과 도착했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사람은 여성이 아닌 지상렬과 데프콘이었던 것. 이에 이상민은 크게 실망한 표정을 짓더니 "요리 두 시간 준비했는데"라며 폭발해 웃음짓게 했다. 

이상민은 "밸런타인 데이라 초콜릿도 만들었다"며 수제 초콜릿도 공개,  "이왕 판 깨진거.."라며 양사태구이까지 공개했고 모두 "외로웠는데"라더니 먹음직스러운 음식대접에 환호했다. 모두 "남자 넷이 먹기 아까워, 우리 때문에 고급요리 어떡하냐"고 했고 김종민도 "이럴 줄 몰랐다"며 미안해했다. 급기야 "신지, 송해나 부르자"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이상민은 "외로운 사람들끼리 한잔하자"며 원샷, 외로운 순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를 진행하는 만큼 더욱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 이상민은 "내가 여동생 있다면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은 사람은?"이라며 기습질문, 서로가 1표씩 얻었다. 

이어 실제 이성을 보고 심쿵했을 것 같은 멤버를 물었다. 이상민은 "'미우새' 스튜디오 게스트로 나온 분, 
내 영상을 보며 해맑게 웃더라 괜히 심쿵했다"며 그 사람이 바로  배우 문채원이라고 했다.  

김종민은 한효주라고 말하더니 "효주가 성격도 쿨하다, 친하기도 하다 같이 '1박2일' 촬영했다"고 했다.  
그 뒤로 연락처를 받았다는 것.  하지만 통화해 본적은 없다고 하자 모두 "혹시 기다렸을 수도 있다"고 했고,  김종민은 자신감 있게 통화연결을 시도, 하지만 전화연결에 실패했고 민망해했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 함께 진행하는 송해나를 언급, 김종민은 "송해나와 살짝 썸이 있었다"며 급기야 전화연결로 확인해보라고 도발, 무슨 썸인지 묻자 김종민은 "촬영하면서 뭔가 미묘한게 있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이성 연예인은 다 (썸이) 느껴지나보다"며 믿지 않았다. 



특히 김종민은 같은 날 방송된 '1박2일'에서는 500억원 자산에 대해 언급, 이러한 루머에 대해 골치아픈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연애 루머에 대해선 스스로 썸을 만드는 모습이 웃음을 아닌 것.

이에 데프콘이 바로 전화연결을 시도, 전화연결에 성공했다. 다짜고짜 "김종민이 송해나와 사겼다는데 좋아한 적 있나"고 묻자 송해나는 "잠깐 만난 적은 있다"며 깜짝 고백,  데프콘은 "사겼었나, 심쿵한 거냐"고 놀라자 송해나는 "오빠 귀엽잖아요"라고 답해 모두 당황시켰다. 김종민은 벌떡 일어나며 웃음 꽃이 터졌다.

데프콘은 "오랜만에 썸남과 통화해라"며 김종민에게 전화를 전달, 김종민이 "형이 장난친건데.."라며 수줍어하자 송해는 "왜 이곳저곳 (우리 썸을) 말하고 다니냐"고 했고 김종민은 심쿵한 듯 부끄러워하더니 이제 다시 수화기를 데프콘에게 건네고 후퇴해 폭소하게 했다. 

 전화를 대신 바꾼 이상민은 "종민이가 너한테 눈빛을 느꼈다고 하는데 그 눈빛이 맞나"며 다시 한 번 묻자 송해나는  "저는 종민오빠 인간으로서 되게 좋아한다"라며   남자가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해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이에 모두 "혹시 종민이가 고백하면 ?"이라며 기습 질문,  송해나는 "오빠가 마흔 다섯이냐 저는 서른 일곱인데"라며 8살 차이를 강조하더니 "제가 오늘 오빠들한테 뭐 잘 못했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우리 오빠들 꼭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란다"며 사실상 썸을 거절, 멤버들은 "그래도 좋은 기운, 해나씨 응원한다"며 응원했다. 

계속해서 데프콘은 "'1박2일'할 때, 조보아 팬인데 자리를 만들어줬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지상열은 "조보아는 연예계 내 큰 딸"이라며 깜짝 발언, 급기야 전화연결을 부탁하자 지상열은 당황했다.  그러더니실제로 전화를 걸더니 조보아와 통화연결에 성공했다. 지상열은 "내가 큰 딸이라니 믿지 못하더라"며 당당해졌다. 



분위기를 타서 데프콘은 조보아를 향해 팬심을 고백, 무인도에서 지상열, 데프콘, 이상민, 김종민 중 한 명만 의지해야한다면누구부터인지 묻자 조보아은 "3등은 김종민, 2등은 데프콘, 1등은 이상민"이라며 꼴등이 자동으로 지상열이라고 했다. 알고보니 친한 순서였던 것.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