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주민 6천500만명에 경보 발령…60㎝ 폭설에 영하 30도 혹한 예고
 

눈이 내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내 도로


미국 북부와 서부 지역 29개 주(州)에 광범위한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미 기상청은 22일(현지시간)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중부 미네소타, 동부 메인주까지 29개 주 6천500만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내리면서 혹한과 눈보라, 결빙, 폭우와 강풍 등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기상청은 북극 기단이 캐나다를 거쳐 미국 본토로 하강하면서 겨울 폭풍에 따른 악천후가 북부와 서부 지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겨울 폭풍으로 항공기 운항도 대거 중단됐다.

항공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 기준 오전 11시 현재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모두 1천300여 편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등 중북부 지역에는 폭설 경보가 내려졌다.
 

미세소타주 공항


기상청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23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최대 60㎝ 이상 적설량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일부 지역 기온은 섭씨 영하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주 방위군과 교통부, 경찰에 겨울 폭풍 대비 명령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기상청과 재난 대응 당국은 극심한 눈보라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화이트 아웃'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악천후 지역에서 자동차 여행을 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보도에 쌓인 눈


겨울 폭풍 경보에 따라 미네소타,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위스콘신주는 대규모 휴교령을 내렸다.

미네소타주 의회와 사우스다코타주 행정부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온라인 업무로 전환했다.

아울러 아이오와 미시간주에는 결빙을 동반한 폭풍 경보가 내려졌고 오클라호마,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등지에는 강풍과 폭우 경보가 발령됐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선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송전선이 끊기면서 14만 가구 및 사업체가 정전 피해를 봤다.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기상청은 인근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겨울 폭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미네소타주 의회 의사당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1. 미 PCE 물가 예상밖 0.6% 급등…공격 긴축 공포
    지난달 PCE 인플레 0.6%↑…예상 상회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역대급 긴축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등록일: 2023.02.2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2. 미 캘리포니아에 겨울 폭풍...LA에는 눈 내려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서부, 중서부, 동부 지역 등 거의 미 전역에 눈폭풍이 몰아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펠란에 눈사람이 서 있다. 로이터뉴스1 태평양 연안의 따뜻한 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서부 ...
    등록일: 2023.02.2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3. 미국 워싱턴주에서 산행하던 한인 산악인 3명 눈사태로 사망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캐스케이드산맥에서 산행 중이던 한인 산악인 3명이 눈사태로 변을 당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주시애틀총영사관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욕 한미산악회 소속 회원 7명은 지난 19...
    등록일: 2023.02.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8
    Read More
  4. 美 북·서부 29개 주에 '겨울 폭풍' 경보…항공기 1천300편 취소
    주민 6천500만명에 경보 발령…60㎝ 폭설에 영하 30도 혹한 예고 눈이 내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내 도로 미국 북부와 서부 지역 29개 주(州)에 광범위한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미 기상청은 22일(현지시간)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중부 미네소타, 동...
    등록일: 2023.02.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6
    Read More
  5. 美 공화, 바이든에 “대만 무기 지원금 확대하라”
    대만공군 소속 F-5 전투기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정찰 풍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각종 외교·안보 문제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의회 공화당 소속으로 외교·군사 분야 상임위원회를 이끄는 의원들이 대만에 ...
    등록일: 2023.02.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6. 가뜩이나 비쌀 때 샀는데 금리까지…美서 늘어나는 '카푸어'
    연체자 13년만에 최고 무디스 "美저신용자 車대출 연체자 비중 9.3%" 자동차 값 올랐을 때 비싸게 구매해 대출 부담 미국 뉴저지주 리틀페리의 중고차 매매단지. 조재길 특파원 미국에서 '카푸어'(car poor)가 급증하고 있다. 수급 불균형으로 자동차가 가뜩이...
    등록일: 2023.02.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7
    Read More
  7. 美 의회대표단, 대만 방문…차이 총통·TSMC 창업자 만난다
    美 초당파 4인 대표단 대만 도착 미중 전략경쟁특위 소속 2인 포함 "반도체 등 경제 협력 강화 논의" 로 카나(오른쪽 두 번째)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등 의회 대표단이 19일 대만에 도착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대만 외교부 로 카나 민주당 하원...
    등록일: 2023.02.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8. 5500만 원 '풍선개' 산산조각..."조각이라도 구입하겠다"
    제프 쿤스 작품, VIP 관객 실수로 부서져 관객들 "행위예술인 줄 알았다" "깨진 조각도 수집하길 원해" 제프 쿤스의 '풍선개'/사진=벨에어파인아트갤러리 현대 미술계의 거장 제프 쿤스의 작품이 VIP 관객의 실수로 산산조각이 났다. 망가진 작품의 가치는 4만...
    등록일: 2023.02.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9. 튀르키예 강진 구조 종료…"美 1300억원 추가지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당국의 인명 구조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 지진 발생 14일째 대부분 지역의 구조 작업을 종료한 가운데 전날까지도 있었던 생환 소식이 끊겼고 전체 사망자 수는 4만6000명 선을 유지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
    등록일: 2023.02.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10. 美 SEC "'테라'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이상 스위스 은행에 보관"
    지난해부터 주기적으로 빼돌려 은행 예치 이미 예치금 가운데 1억 달러 인출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스1 가상화폐 테라·루나 공동창립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현금화해 스위스 은행에 예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외...
    등록일: 2023.02.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