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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다이마루 별장’ 온천 내부 모습 (홈페이지 캡처)


일본 후쿠오카현의 한 전통있는 료칸(숙박시설)이 1년 동안 대형 온천탕(大浴場: 대욕장)의 물을 2번밖에 갈지않았다가 행정당국에 적발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해당 온천은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에 위치한 후츠카이치온천의 '다이마루 별장' 료칸으로
연 2회 밖에 온천탕의 온수를 교체하지 않아, 후쿠오카현 당국으로부터 행정명령을 받았습니다. NHK는 온천탕의 물은 주 1회 이상 교체하는 것이 지침이라면서 해당 료칸은 (온수 교체 시기와 관련해) 허위 신고한 사실까지 드러나 행정당국이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적발된 '다이마루 별장' 온천은 1865년에 창업한 전통있는 료칸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3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온천입니다.
 

후쿠오카의 한 료칸이 온천탕의 물을 1년동안 2회 밖에 교체하지 않았다가 행정당국에 적발됐다는 기사.(일본 NHK 방송 홈페이지 캡처)


'다이마루 별장'의 온천탕(대욕장)은 매일 온수의 일부를 순환여과 시켜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의 조례에 따르면 주 1회 이상은 탕내 온수 전체를 갈아야 합니다. '다이마루 별장'은 온수 교체를 1년동안 단 2회, 료칸이 쉬는 날에만 실시했으며 소독용 염소 주입 또한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료칸은 지난해 8월 보건소가 실시한 검사에서도 기준치 2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습니다. 당시 료칸측은 온수의 교환이나 염소 주입은 적정했다고 설명했었는데, 이후 재검사에서 기준치 최대 370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고, 료칸 측은 지난해 설명이 허위였음을 인정했습니다.

'다이마루 별장' 료칸 운영회사측은 "사장님 부재로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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