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낳고 키우다가 드디어 결혼식을 하게 된 어느 부부
남편은 모자란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내가 고마웠다고 함
그런데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됨
갑자기 아내가 결혼할때 맞춘 금팔찌가 없어졌다길래 경찰에 신고하게 된것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됨
내연남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금팔찌를 가져갔다는것
아내가 외도를 했단 사실에 남편은 큰 충격을 받음
그리고 아내와 남자가 같이 있는 장면을 남편이 잡아내는데 성공
여기서 둘은 불륜사이인걸 바로 인정해버림
아내는 끝까지 묵묵부답이였다고 함
결국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되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오게 됨
아내가 애를 낳다가 죽었다는것
이혼 소송 재판결과가 나오기 일주일 전의 일이였다고 함....
친자확인도 했고 본인 자식도 아니라 알빠노였다는 남편
근데 아내가 낳다가 사망한 병원에 아동유기죄로 신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됨
병원은 왜 신고를 한건지 직접 찾아가봄
애가 아파서 의료보험 혜택이 필수라 뭐가됐든 법적으로 결론이 필요하기에 신고했다고 함
결국 재판으로 가야한다는 말인데
남편은 그냥 처벌받고 말지 이딴걸 왜 함? 내 자식도 아닌데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여기서 남편에게 편지 한통이 날아옴
출생신고를 안하면 자기들끼리 직권으로 출생기록 해버리겠다는 서류가 왔던것
남편은 이런 상황이 매우 답답하고 빡치는 상황
상간남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는데 이미 없는 번호
상간남은 아예 종적을 감춰버린 상황
왜 상간남은 냅두고 자기한테만 법적 처벌이니 뭐니 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남편
어렵게 사망한 아내의 친구를 만날수 있었음
임신한 친구가 자기 남편이라는 사람이랑 찾아와서 갈데가 없다고 하길래
방 한켠을 내주었다고 함
잘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기들끼리 임신관련으로 엄청 싸웠다는 부부
남자는 그러다 갑자기 도망가버렸다고 함
상간남은 대체 어디있을지 제작진이 찾아보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고
과거 고용했었다는 사장을 만남
고용한지 얼마안되서 짤렸다고 함
그리고 가장 최근에 상간남을 만났었다는 제보가 들어옴
몇달전 돈 먹튀하고 사라짐 ㅋㅋ
예전부터 일할때 여자를 여러명 꼬시고 다녔다고 함
제작진이 (사망한 여자) 사랑했을까요 물어보자 아닌거 같다고 답변....
빡친 남편은 시청에 직권으로 내 아이로 올린다는게 뭐냐고 항의하러 왔음
그냥 안내였다고 함
결국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해 혼외자로 바꿔야한다는 법률적 답변을 받음
대체 상간남은 어떻게 된건지 경찰서를 찾아가서 물어봄
아직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
안타깝게도 상간남은 법적으로 처벌 받지 않을거 같다고 함......
현재 아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
임시방편으로 전산번호를 부여했으나 언제까지고 보호받을순 없고 주민등록번호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죽은 아내의 축가 영상을 보고 말이 없어진 남편
애는 불쌍하지만 남편도 이해된다는 아내의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