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골드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집중'…이주영과 베를린 폐막 레드카펫

by 민들레 posted Feb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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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판빙빙(왼쪽) 이주영. ⓒ연합뉴스/AP



판빙빙과 이주영이 나란히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게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그린 나이트'(낙원)의 주인공 판빙빙 이주영이 나란히 레드카펫에 올랐다.

화려한 골드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를 택한 판빙빙, 셔츠에 넥타이를 한 듯한 디자인의 카키 컬러 롱 드레스를 택한 이주영은 완전히 대비를 이루는 스타일링으로 또한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올해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한 슈아이 감독의 '그린 나이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서는 프랑스 니콜라 필베르 감독의 '아다망에서'(On the Adamant)가 최고상인 금곰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트랜스소녀를 연기한 소피아 오테로가 은곰상 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또 곰상 심사위원대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가, 은곰상 심사위원상은 주아옹 카나조 감독의 '배드 리빙'이 받았다. 필립 가렐 감독은 '더 플라우'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 독일 크리스토프 호흐호이슬러 감독의 '티 디 엔드 오브 더 나이트'에 출연한 트랜스 여배우 테아 에레는 은곰상 조연상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