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년 연속 ‘올해의 K팝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 20일 마감된 글로벌 인기투표 사이트 DABEME의 ‘올해의 K팝 아이돌’(Kpop Idol of The Year)에서 총 15만 1171표를 획득하며 1위로 선정됐다.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King Of Kpop’으로 등재되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지민은 이로써 2년 연속 왕좌에 올라 명실상부한 ‘K팝 프론트맨’의 명성을 또 다시 증명했다.
앞서 지민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킹초이스 4년 연속 ‘KING OF KPOP’ 1위, 샤이닝 어워즈 ‘The King of Kpop 2022’ 1위, ‘KPopLifes’에서 실시한 ‘Best KPop Male Idol’ 1위에 오른 데에 이어 DABEME의 ‘올해의 K팝 아이돌’(Kpop Idol of The Year)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찍이 2016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보이밴드 멤버 30인’에 아시안 2인 중 한 명이자 팀 내 유일하게 포함된 바 있는 지민은 호주 유명 음악 전문지 컬쳐(CULTR)가 ‘BTS FRONTMAN’이라고 명명하며 K팝 대표 보이밴드인 방탄소년단의 간판 멤버로 내세우는 등 K팝 그 자체를 상징하는 아이돌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에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소식을 전하며 팝스타 아델(Adele), 전설적인 래퍼 제이지(Jay-Z)와 함께 지민의 사진을 함께 내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과 태양과의 협업에 이어 오는 3월 24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공식화한 지민은 2023년을 온전히 자신의 해로 만들어가며 K팝과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