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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는 타코야키'로 입소문 난 일본의 타코야키 맛집에서 진짜 마약이 나와 현지에서 논란입니다.
최근 일본 후지네트워크뉴스(FNN)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 경찰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유명 타코야키 가게 주인 시마즈 마사미치(29) 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가게가 마약을 판매하는 사실은 이곳에서 코카인을 구매해 지니고 있던 한 시민이 경찰에게 체포되면서 발각됐습니다.
코카인 판매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잠복 수사 끝에 타코야키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에서 코카인 또한 함께 판매한다는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중독되는 맛'으로 입소문 난 일본 나고야의 한 타코야키 맛집이 마약 판매처인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사진=FNN 화면 캡쳐)
이들의 범행 수법은 이랬습니다.
마약을 구매하는 이들이 타코야키를 주문하면서 그들만의 비밀 코드를 말하면 타코야키와 함께 코카인을 포장해 주는 식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타코야키 가게와 관련된 인물은 야쿠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최대 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에도 볼리비아의 한 대학가에서 팔린 '특별한 브라우니'가 '대마초를 넣은 브라우니'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콘서트 푯값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 학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준다"며 대마초 브라우니를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초콜릿과 젤리 또한 함께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