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댄서 허니제이가 만삭까지 15kg 증가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댄서 허니제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허니제이는 만삭 임산부임에도 붓기 하나 없는 얼굴로 등장했다. 카메라 감독 마저도 "출산하고 나온 것이냐"고 물을 정도.
허니제이는 "오늘 메이크업 헤어 선생님들의 힘으로 날씬해보이는 것 같다"고 좋아했다.
김구라가 "남편이 키가 180cm 넘는 패션계 종사자 훈남"이라고 소개하자 허니제이는 "남편이 원래 모델인데 외국에서 활동을 해서 잘 모르신다"고 말했다.
결혼식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사람들이 결혼식때 제가 춤추기를 원하더라. 그래서 응해주고 싶지 않았다. 난 그냥 신부이고 싶었다. 화려함을 신랑에게 양보했다"면서도 "그래도 결혼식 당일날 깜짝 놀랐다. 남편이 모델이라 끼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는데 웨이브를 너무 잘해서"라고 당시 화면을 공개했다.
화이트 수트를 입은 허니제이의 남편은 홀리뱅 멤버들 사이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