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이틀 연속 전세계 1위·42개국서 정상…1억2천만 시간 시청 '압도적'

/사진 =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이틀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에 등극했다.

15일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 파트2는 어제에 이어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이날 '더 글로리'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일본, 요르단, 케냐,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르코, 뉴질랜드,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살바도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등 총 42개국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 첫 주에 1억2천만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3월 둘째 주(6∼12일) '더 글로리'의 시청 시간은 1억2천446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영어권 TV 부문 1위 '너의 모든 것' 시즌4 시청 시간 7천581만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3월 10일 파트2가 공개됨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