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크레디트스위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수년간에 걸친 실적 악화가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 리스크의 주요 원인이라며 금융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자산 중 현금예금 비중이 20%에 달하고 뱅크런이 촉발한 유동성 위기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면서도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 금융주 전반의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크레디트스위스 주가가 하락하며 해외 은행주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미국 예탁증권(ADR)은 직전 거래일 보다 13.94%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유럽 증시에서 코메르츠방크(-8.71%), BNP파리바(-10.11%) 등도 하락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크레딧스위스는 2021년 헤지펀드 아케고스 파산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인식한데다 지난해 자금세탁 혐의와 고객정보 유출사고, 과징금 등 일련의 스캔들로 인해 3년 계획의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이자이익이 정체되는 가운데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손실이 누적되면서 2021년 4분기 이후 매 분기 적자를 시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가증권 운용, 투자은행(IB)관련 업무에서 손실규모가 확대되고 각종 스캔들 관련 추가비용 인식으로 경영여건이 극심하게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 금융시스템 불안 혹은 자금경색 조짐이 나타날 경우 금융당국의 유동성 지원조치가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1. "크레디트스위스 리스크, 금융株 투자심리 위축시켜"-이베스트
    크레디트스위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수년간에 걸친 실적 악화가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 리스크의 주요 원인이라며 금융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자산 중 현금예금...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2. 수낵 英총리, 반려견 목줄 풀었다 경찰 지적받아
    런던 공원 산책영상 SNS 확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운데)가 14일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놓고 산책을 하다가 경찰관의 지적을 받았다. 틱톡 영상 캡처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부부가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산책을 하다 경찰관의 ...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3. 지진 강타한 튀르키예 피해 지역서 폭우로 최소 10명 사망
    폭우로 임시 주택 등 피해…구조 작업 진행 중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산리우르파에서 폭우로 침수된 지하도 인근에 사람들이 서 있다. 2023.03.15/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지난 2월 두 차례 강진의 여파로 큰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남동...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4. '쓰레기장'으로 변한 파리…오늘 佛 연금개혁 최종안 도출 시도
    /EPA=연합뉴스 프랑스 하원과 상원은 연금 개혁 최종 법안을 만들 공동위원회(CMP)를 현지시간 15일 가동한다. 하원 의원 7명, 상원 의원 7명 등 총 14명으로 꾸려진 공동위원회가 이날 하나의 연금 개혁 법안을 도출하면 16일 양원에서 각각 표결 절차가 진행...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5. ‘102% 초인플레’ 아르헨티나…“살 수 있는 게 없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한 시장의 과일 가게에서 손님이 장바구니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100%를 넘어섰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2월 물가상승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말 그대로 ‘살인적...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6. ‘102% 초인플레’ 아르헨티나…“살 수 있는 게 없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한 시장의 과일 가게에서 손님이 장바구니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100%를 넘어섰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2월 물가상승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말 그대로 ‘살인적...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
    Read More
  7. 내가 먹은게 '고양이·개?'…멕시코 '개고기 타코' 논란
    동물병원에서 수상한 사체 확인 경찰·보건당국, 수의사 상대 경위 파악 게티이미지뱅크 멕시코에서 개와 고양이 고기를 타코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엘에랄도데메히코와 리오19, 풀소 디아리오 데산루이스 등 멕시...
    등록일: 2023.03.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8. 캘리포니아에 또 대기천 폭우, 2만7000명에 대피령
    14일 폭우와 강풍..주민 33만 가구가 정전사태 왓슨빌 일대 제방 무너져 수중 복구 공사 파하로강 범람, 진흙 산사태로 주민 대피 [몬터레이카운티=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파하로 커뮤니티의 주택과 차량이 홍수에 잠겨 ...
    등록일: 2023.03.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6
    Read More
  9. "수영복·슬리퍼 차림으로 등교한 초등학교"…무슨 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영복을 입고 출석한 학생들. [인터넷 캡처·연합] 올 3월 최악의 폭염을 기록중인 아르헨티나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영복과 슬리퍼를 신고 등교하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폭염에 정전까지 이어지자 수업...
    등록일: 2023.03.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10. ‘중국판 우공이산’ 16년간 홀로 사막에 나무 심은 여성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만류하는 것을 뿌리치고 무려 16년 동안 황량한 사막에 나홀로 나무 심기를 실천한 여성이 화제다. 중국 간쑤성에서도 동쪽과 서쪽, 북쪽 3면이 모두 사막으로 둘러싸인 민친현에서 장장 16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왕소나무를 심어온 여...
    등록일: 2023.03.1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 447 Next
/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