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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과 그룹 엔플라잉 차훈,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와이(Y)가 오늘(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남주혁은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남주혁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비질란테’ 방영을 앞두고 있다. ‘비질란테’는 광역 수사대 수사관이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를 사냥하는 이야기로, 남주혁은 극 중 다크히어로인 지용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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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플라잉 차훈과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와이 등 보이그룹 멤버들도 같은 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차훈과 강승식은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와이는 현역병으로 복무할 전망이다.
차훈은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에 출연, 촬영을 마쳤으며 강승식은 지난 4일 단독 팬미팅 ‘그냥, 승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당시 강승식은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고, 멋진 승식이로 돌아올 테니까 여러분도 꼭 건강하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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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는 입대를 앞둔 지난 15일 데뷔 6년 만의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을 발매하며 입대 전 팬들에게 선물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3월 입대한 멤버 이대열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됐다.
입대 전날인 19일까지도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업에 충실한 와이는 남은 골든차일드 멤버들에게 “제가 없어도 잘 할 거라고 믿고 있고, 누구보다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거라는 걸 알아서 믿고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