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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자본주의의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2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위너의 이승훈이 출연해 기안84와 등산에 나서며 티키타카를 펼쳤다.

기안84는 "이승훈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처음 봤다. 승훈이가 자기 채널에 나와달라고 해서 나도 나와달라고 했고, 오늘 제 채널에 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훈 씨 지금까지 얼마나 버셨죠?"라고 돌직구로 수입을 물었고, 이승훈은 "돈은 별로 못벌었어요. 진짜로 형이 제 곁에 있다면? 난 돈 같은건 다 필요없다"고 아이돌다운 전형적인 방송용 멘트를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아차산 등산에 나선 두 사람은 근처에서 유명한 떡볶이 가게를 들러 떡볶이를 간식으로 사서 산을 올랐다. 이승훈은 올라가면서 오가는 시민들에게 반듯한 인사성을 보여줬다. 기안84는 "오늘 아이돌 인성 터지는 날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훈은 "저 혼자 등산가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보는데 형은 100m 밖에서 봐도 기안인것 같다. 사는데 불편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기안84는 "제가 어떻게 이승훈 씨 앞에서 유명세를 이야기하느냐"고 겸손하게 응했다.

기안84는 "승훈씨 어제 여자 만났냐?"고 또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승훈은 "친구가 내추럴 와인을 마시는 모임에 가자고 해서 가게됐다"고 답했다. 기안84는 "내추럴 소주 모임은 없나. 고급스러운 모임 같다"며 부러워했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한 이승훈. 기안84는 "36살까지 계약한거다. 길게 했네. 월급제냐?"라고 물었고, 이승훈은 "일본 연예인들이 월급제라고 들었다. 콘서트 10개하든 100개하든 똑같은 월급 받는다고 하더라. 신인 때"라고 답했다.

 

기안84가 이승훈의 꿈을 묻자 "나만이 할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해서 경제적인 가치를 이루고 싶다"는 답이 왔다. 기안84가 "결국엔 건물주를 꿈꾸냐?"고 묻자 이승훈은 "제가 살지도 않을 건물을 저는 왜 사는지 모르겠다"라고 일축했다. 기안84는 "경제적인 가치의 축적, 그건 건물주지. 자기가 하면 아름다운 가치 실현, 남이 하면 더러운 자본주의냐. 왜 나를 더러운 자본주의자로 만드시냐?"라고 되물었다.

이승훈은 "형은 만약에 평생 그림 못그린다. 혹은 건물주. 선택하라면 어떤 걸 하겠느냐"라고 물었다. 기안84는 "당연히 건물주다"라고 답해 자본주의의 끝판왕 기질을 보여줬다. 실제로 기안84는 석촌역 인근에 60억대가 훌쩍 넘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다.

이승훈은 "아이돌에 고충이 있다. 지출이 많아서 생각보다 돈을 못번다. 한번 외출하려면 매니저 등 기본 3~4명은 출동한다. 그래서 수익을 내기에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타고난 운빨이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것 같다. 언제 터지고 하는게 정해져 있는 듯 하다. 어릴 때는 내가 열심히 하면 수확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커보니 수확하는 농부들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고 비유했다. 기안84는 "수확은 민호가 하는 것 같나"라고 또 직격으로 물었고, 이승훈은 "같은 감자를 캐더라도 감자 품종이 다르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로만손 시계를 가방에서 꺼내면서 "사람들이 로렉스 찰수 있으면서 왜 로만손 차냐고 묻는다. 난 기스나고 신경 쓰는게 싫다"고 답했다. 이승훈 또한 "저도 롤렉스 하나 있다. 고등학교 떄부터 로망이라서 그거 하나 사고 안샀다"며 사치품에 대한 큰 관심이 없음을 내비쳤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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