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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스틸. 제공| NEW



뉴트로 콘텐츠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뉴진스 '디토'에 이어 영화판 '디토'로 꼽히는 '소울메이트'까지,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때 그 시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콘텐츠를 즐기는 '뉴트로 열풍'은 음악, 방송, 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0년대까지만 해도 '응답하라' 시리즈를 대장 삼아 7080세대가 주 소비층인 80년대 콘텐츠가 주력이었다면, 2020년도 접어들면서부터는 점차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 소비층인 콘텐츠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밀레니얼(M) 세대가 30대에 접어들고 콘텐츠 주 소비층으로 성장하면서 일어난 자연스러운 변화다. 90년대 후반을 겨낭한 콘텐츠는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M세대 에게 새록새록한 추억을 선물하고, 그 시절 갓 태어난 Z세대에게는 '힙'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콘텐츠로 소비되면서 'MZ세대'로 묶이는 2030을 사로잡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가요계에서는 뉴진스의 '디토'로 이같은 분위기가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시절 화질의 캠코더 속 교복을 입은 모습, CD플레이어 등으로 90년대 후반에 학창시절을 보낸 80년대생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 \'디토\'로 멜론에서 77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뉴진스. 제공|어도어



영화계에서는 '소울메이트'가 바통을 이어받아 관객들에게 그 시절 향수를 선물하고 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배경 이야기 속 디지털 카메라, 싸이월드, 유선 이어폰 등 당시 트렌드였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한 아이템이 다수 등장해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 소울메이트. 제공ㅣNEW



지난해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도 같은 세대를 공략하는 콘텐츠를 주력으로 삼았다. 1999년을 배경으로 다이어리, 공중전화, 캠코더, 비디오 가게 등을 비주얼로 활용했다.
 

▲ \'20세기 소녀\'. 제공|넷플릭스



방송 및 영화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시장 내 구매력을 갖춘 주 소비층으로 등장하면서, 그들이 향수를 지닌 1990년대~2000년대 문화 콘텐츠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며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들 속에서 자신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감성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또한, 그 이후의 세대들은 기성 문화를 새롭게 접하면서 온라인 숏폼, 밈 등을 활용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뉴트로 콘텐츠를 향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완연하게 대세로 진입한 90·밀레니얼 콘텐츠가 차츰 두각을 드러내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작품이 이번 세대의 뉴트로 콘텐츠를 대표하는 메가히트작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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