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이혼 1년 만에 남편과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25일 중국에서 열린 '웨이보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중화권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이 행사에는 안젤라 베이비의 전남편이자 유명 배우인 황효명도 자리했다.
'웨이보의 밤'에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이 모두 초청된 것에 중국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이유는 이 행사가 이들이 이혼 1년 후 처음으로 동일한 행사에 참석한 것이었기 때문.
특히 시청자의 이목을 끈 것은 안젤라 베이비가 무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이날 안젤라 베이비는 풍성한 상아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 드레스에 달린 날개 장식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객석에서 박수가 나왔다.
그 순간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있던 황효명의 모습을 잡았다. 황효명은 무대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박수를 쳤다.
이후 황효명이 무대에 올랐을 때도 관객석에 있는 안젤라 베이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안젤라 베이비는 난감한 듯 손으로 입을 가린 모습이다.
중화권 배우 겸 방송인 안젤라 베이비는 2015년 12살 연상의 배우 황샤오밍(황효명)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고 2년 만인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1월 황효명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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