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윤석열 대통령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총리 공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를 만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부인 유코(裕子) 여사가 내달 중순 미국을 단독 방문해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산케이(産經)·마이니치(每日) 등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유코 여사가 영부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방미해 워싱턴 DC의 백악관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방일 당시 차를 대접해준 유코 여사의 모습에 감동 받아 여사를 미국으로 단독 초청했다. 유코 여사와 질 여사 간 만남 자리에 바이든 대통령이 동석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코 여사는 지난해 5월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일본 전통 다도를 선보이며 직접 우린 차를 대접했다. 유코 여사는 직접 자택에서 다기 도구를 가져왔고, 실내에 장식된 족자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총리 공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를 만난 모습. [연합]

이같은 초청은 사실 지난 방미에 동행하지 못한 질 여사를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기시다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질 여사는 수술 후 회복을 위해 회담에 동석하지 못했다. 미국 영부인이 불참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일본 측 유코 여사도 총리 방미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를 마음에 둔 질 여사가 먼저 유코 여사의 방미를 일본 측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코 여사는 영어에 능통해 기시다 총리가 외상이던 2016년 4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온 각국 외교장관 부인들을 직접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코 여사는 이달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김건희 여사와 일본 전통 과자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양국 정상의 도쿄 긴자 부부 동반 만찬에도 참석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1. 머스크 등 AI 대부들 “인공지능 연구 6개월 중단” 촉구…“中만 좋은 일” 반발도
    최첨단 인공지능(AI)이 인류를 지배하고자 핵전쟁을 일으킨다는 소재를 다룬 영화 터미네이터 속 ‘심판의 날’ 장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와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 등이 “최소 6개월 간 첨단 인공지능(AI) 개발을 일시 중단하자”고 ...
    등록일: 2023.03.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2. 우크라에 탄약 1억발 제공한 美 “한반도서 전쟁 땐 소비 더 엄청날 것”
    지난 2월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육군탄약제조창에 제조중인 155mm 곡사포 포탄이 쌓여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래식 탄약 소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자 미군은 155mm 포탄 등 재래식 탄약 생산력 및 구매량 확대를 추진...
    등록일: 2023.03.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3. 미국인 기자 러시아서 간첩혐의로 체포…냉전이후 첫 사례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모스크바 지국 소속의 미국 국적 에반 게르시코비치(32) 특파원을 간첩 혐의로 구금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1년 촬영된 게르시코비치 기자. AFP연합뉴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
    등록일: 2023.03.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4. “성관계 입막음 1억7000만원”…트럼프, 역대 美 대통령 중 첫 기소
    역대 美 대통령 중 ‘처음’ 미 ‘정치보복 금지’ 룰 깨져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회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30일(현지시간) 투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
    등록일: 2023.03.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8
    Read More
  5. 몬테네그로 당국 "미국이 한국보다 먼저 권도형 인도 청구했다"
    체포된 권도형[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 구금돼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보다 먼저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고 몬테네그로 당국이 29일(현지시간) 언론에 밝혔다. ...
    등록일: 2023.03.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6. 성범죄 엡스타인 때문에 위기 몰린 ‘월가 황제’
    “다이먼 JP모건 회장, 내부 경고에도 수억 달러 융통해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지난 2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 2005년부터 18년째 세계 최대 은행을 이끌어온 '월가 황제' 다이먼은 아동성범죄자 엡스타...
    등록일: 2023.03.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7. 美바이든 내외, 日영부인 단독 초청…“茶 따라주는 유코 여사에 감동”
    윤석열 대통령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총리 공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를 만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부인 유코(裕子) 여사가 내...
    등록일: 2023.03.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8. 美테네시주 기독교계 사립학교서 총격 사건…학생 등 6명 사망
    총격범 '10대 여성'으로 추정…경찰과 교전 도중 사살 미국의 내슈빌시 경찰관들이 2023년 3월2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테네시주 내슈빌 커버넌트스쿨 입구를 지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등록일: 2023.03.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9. 美퍼스트 시티즌스, 20조 헐값에 SVB 인수…자산 순위 '껑충'
    SVB 자산가치 93조지만...21조에 매각 FDIC 압류자산은 법정관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본사 모습.[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이달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으로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새 주인이 미국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쉐어...
    등록일: 2023.03.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10. “美 테네시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졸업생, 치밀한 계획”
    미국 테네시주(州)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초등학생 3명 등 6명이 사망한 참극과 관련해 용의자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AP·AFP 통신과 NBC 방송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현지 시각 27일 오전 테네시 내슈빌 커버넌...
    등록일: 2023.03.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