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에서 김성주가 첫째 아들 민국이만큼 훌쩍 큰 둘째 민율이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뜬 리턴즈' 스페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페인 여행 중 멤버들은 각자 여행 기념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쇼핑한 쇼핑백을 하루 종일 들고다닌 김성주에 차라리 기념품을 사지 말라고 했고, 김성주는 “거기까지 가서 기념품을 사지 말라는 건”이라며 서운해했다.
특히 안정환은 "다 자기 옷만 사더라. 애들 것 사는 줄 알고 기다렸다"고 하자 김성주는 “제 것 맞긴 한데 우리 애들이 나만해졌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옷을 다 뺏기는 상황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민율이 키가 164cm다. 애들이 매일 작냐"며 발끈, 정형돈은 "언제까지 아빠들은 아빠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티 하나 못 사나"며 "우리 이렇게 사야하나"며 거들었다.
이에 김성주도 "난 50세가 넘으면 그렇게 안 살기로 결심했다, 나도 나를 위해 돈 쓰려한다"면서 정형돈과 아빠 얘기로 대동단결했다. 그러면서 김성주는 "이제 날 위해 사겠다는데 정환이가 이해해줄줄 알았다"며 서운해하자, 모두 "정환이가 잘 못했다 사과해라"고 했고, 침묵하던 안정환은 "얘기들 다했냐"고 묻더니 다시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