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몸값 요구" 진술 나와…당국, "16명 찾았다" 발표했다 정정 '혼선'
 

멕시코 실종자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


멕시코에서 승합차를 타고 중부 지역을 이동하던 23명이 한꺼번에 실종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밀레니오와 엘우니베르살, 레포르마 등 멕시코 일간지에 따르면 지난 4일 산루이스포토시주 마테우알라 지역 도로 주변에서 하얀색 승합차 한 대가 발견됐다.

차량 소유주인 여행사 측은 경찰에 "여행객들을 태웠던 2대의 차량 중 1대"라는 사실을 전했으나, 정작 여행객과 운전자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당시 여행객 21명은 차량 2대로 지난 3일 오후 10시께 과나후아토주 레온을 출발해 코아우일라주 살티요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국은 운전자 2명 포함 총 23명의 동선 추적에 나섰지만, 이틀 가까이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이런 사실은 전날 오후 늦게서야 언론에 공개됐다.

여행사 대표는 일간지 밀레니오에 "(차량 출발 후) 여행 계약자가 내게 전화를 걸어 승객을 붙잡아 뒀다며, 한 사람당 몸값 6만 페소(430만원 상당)를 요구했다"며 "이런 사실은 이미 검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국의 어설픈 발표가 큰 혼선까지 야기했다.

실종자 주소지 자치단체장인 에두아르도 말도나도 가르시아 산펠리페 시장(과나후아토주)은 전날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테우알라에서 과나후아토 출신 등 16명을 찾았다"고 썼는데, 검찰은 조금 뒤에 "구조된 사람들은 별개의 강도 사건 피해자"라면서 23명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말도나도 가르시아 시장은 기존 트윗을 삭제하고 "살티요로 떠난 산 펠리페 시민 실종 신고와 관련해 관할 당국과 조율 중이며, (그들의) 소재 파악이 될 때까지 계속 소통하겠다"고 정정했다.

알바르 카베사 데바카 과나후아토 공공안전부 장관은 트위터에 "실종자 수색을 위해 야간 투시 장비를 포함한 헬기 2대를 급파했다"며 지역민 안전 확인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썼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1. 지난해 세계 항공 이용객, 팬데믹 이전의 74%까지 회복
    코로나19 대확산이 끝나고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 항공편 이용객 수가 70억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세계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
    등록일: 2023.04.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2. 사라진 자위대 헬기 미스터리 "날씨 좋았는데 구조신호도 없이..."
    사단장 태운 채 실종, '전대미문의 일' 탑승자 발견 못해...부품 등만 회수 사단장 등 10명을 태운 일본 육상자위대 헬기가 6일 오후 이륙한 지 10분 만에 오키나와현 남쪽 미야코지마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 사진은 실종된 헬기와 동일한 UH-60JA 기종의 자...
    등록일: 2023.04.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3. 사라진 자위대 헬기 미스터리 "날씨 좋았는데 구조신호도 없이..."
    사단장 태운 채 실종, '전대미문의 일' 탑승자 발견 못해...부품 등만 회수 사단장 등 10명을 태운 일본 육상자위대 헬기가 6일 오후 이륙한 지 10분 만에 오키나와현 남쪽 미야코지마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 사진은 실종된 헬기와 동일한 UH-60JA 기종의 자...
    등록일: 2023.04.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4. 코로나 팬데믹 속 日 초중고생 극단적 선택 크게 늘었다
    2022년 514명… 역대 최다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500명 넘어 성적 부진·친구와 불화 등 주원인 대학생까지 합치면 1063명 달해 죽음 부추기는 사회 환경도 우려 SNS 통해 동반 자살 시도 빈발 의회, 정부에 전담 조직 신설 촉구 일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5. 전세계 350마리뿐…희귀 호랑이 형제 英 동물원에서 탄생
    지난 1월 영국 체스터동물원에서 태어난 멸종위기종 수마트라호랑이의 새끼 2마리 /영상=체스터동물원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전 세계에 약 350마리만 남은 희귀 호랑이 형제가 태어났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체스터동물원 측이 지난 1월 멸종 위기...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6. 이륙 10분 만에 사라진 日자위대 헬기…탑승자 10명 실종
    일본 자위대 UH-60JA 헬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명이 탑승한 일본 육상자위대 비행대 소속 헬기가 오키나와 상공에서 이륙 10분 만에 사라졌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전날 오후 4시33분쯤 육상자위대 헬기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을...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7. 이륙 10분 만에 사라진 日자위대 헬기…탑승자 10명 실종
    일본 자위대 UH-60JA 헬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명이 탑승한 일본 육상자위대 비행대 소속 헬기가 오키나와 상공에서 이륙 10분 만에 사라졌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전날 오후 4시33분쯤 육상자위대 헬기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을...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8. 멕시코서 여행객 등 23명 한꺼번에 실종…납치 가능성에 무게
    "몸값 요구" 진술 나와…당국, "16명 찾았다" 발표했다 정정 '혼선' 멕시코 실종자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 멕시코에서 승합차를 타고 중부 지역을 이동하던 23명이 한꺼번에 실종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밀레니오와 엘우니베르살, 레포르마 등 ...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9. "마을 남자들이 나를".. '시골살이' 유튜버, 그만둔 이유 '폭로'
    구독자 50만명 일본 유튜버 마을 떠난 사연 사진=인스타그램 'rinninniku' 시골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구독자 50만명을 모은 일본 유튜버가 마을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를 폭로했다. 지난 5일 일본 인카운트는 유튜브 채널 '린의 시골살이'를 운영하는 일본 ...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10. 동예루살렘 성지 갈등 속 레바논서도 이스라엘로 로켓 발사
    동예루살렘 성지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속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이어 레바논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이 발사됐습니다.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여러 발의 로켓이 발사됐...
    등록일: 2023.04.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 443 Next
/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