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박희진, 아이 둘인데 통장 잔고=30만원 뿐…"홀로 육아? 남편, 현재 군인"

by 민들레 posted Apr 13,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딩엄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희진이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다섯 살 딸, 네 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박희진의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박희진은 대학 합격 소식을 기다리던 중 술자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나 일주일만에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됐다. 박희진은 꿈에 그리던 항공과에 합격했지만 박희진은 사랑의 열병에 빠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대학에 가기 싫어졌고 남자친구와 헤어지기 싫어 대학을 포기했다.



박희진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던 중 남자친구의 아이를 갖게 됐고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후 박희진은 남자친구와 함께 집을 나와 생활했다. 이 모습을 본 MC와 패널들은 한숨을 쉬었다. 

박희진은 어머니가 보고 싶어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어머니는 혼자서 고생한 딸을 품어줬고 두 사람은 양가 어른들의 허락을 받고 아이를 출산했다. 그리고 얼마 안 돼 박희진은 또 다시 둘째를 갖게 됐다. 박미선은 "첫째를 낳고 임신이 정말 잘 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둘째 임신 소식에 남편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남편은 "우리 형편으로 하연이 한 명 키우는 것도 벅차다.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간당간당하다"라며 둘째에 대해 고민하자고 말했다. 하하는 안타까워하며 "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남자는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희진은 돈을 덜 쓰면 된다며 둘째를 고집했다. 두 사람은 대립했고 박희진은 둘째를 낳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사 조영은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아이를 낳으면 부모도 고통이지만 아이들에게도 고통이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희진이 홀로 등장해 남편과 헤어진 게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었지만 알고보니 남편은 현재 군 복무중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박희진은 현재 보육교사 자격증 공부를 하며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박희진은 친구와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으면서 카드 한도 초과가 떠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며 가계 상황은 전혀 파악하지 못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희진은 남편이 군에 입대하기 전 1800만원의 생활비를 저축하고 입대했지만 현재 남은 잔고는 30만원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희진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문제에 부딪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친정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사정의 여의치 않아 거절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