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 / 사진 = 텐아시아DB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 거주중인 방송인 이휘재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이별했다.
지난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휘재는 최근 큐브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양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1992년 데뷔 후 쉼 없이 바쁘게 방송 활동을 이어왔던 이휘재는 지난해 데뷔 30년 만의 휴식기를 가지며 가족과 캐나다로 떠났다.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휘재는 그간 'TV인생극장',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비타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미모의 아내 문정원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정원은 이후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며 유튜브를 개설했지만, 장난감 '먹튀'·층간소음 등 각종 논란에 시달리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휘재는 지난 1월 모친상으로 귀국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거주 여부에 대해 큐브 측은 모른다는 입장을 전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