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아이브가 대상 수상 이후 달라진 대우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돌아온 아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브는 6인 6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며 대세 아이돌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2022년, 발표하는 곡마다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 11년 만에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아이브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다시한 번 축하를 받았다. ‘MAMA’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은 그룹은 2009년 투애니원과 2010년 미쓰에이였고 아이브는 이를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에 이상민은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남을 일이다. 신인상 마인드냐 대상 마인드냐"라고 물었다.
안유진은 "무대에서는 대상 마인드고 밑에서는 신인상 마인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상의 감회가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MMA’에 6년 전 공연을 보러 갔다. 직접 티케팅을 해서 스탠딩 1열에서 관람하고 그때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그 자리 그대로 가서 대상을 받은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상 받고 달라진 대우에 대해 묻자 안유진은 "우리 숙소 이사 간다. 여섯 명이서 큰 평수에서 살았는데 멤버 나눠서 두 채다. 무려 각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신곡 '아이 엠'을 포함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표해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활동 돌입했다. 다만 멤버 레이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 5인조로 활동한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