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견미리 측은 "사단법인 공생공감의 소유주는 이금주 대표가 맞고, 견미리 씨 가족은 후원자일 뿐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미리빨래방', '미리나눔터'의 상표권 또한 공샘공감에 좋은 취지로 기부한 것"이라며 "더는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견미리는 지난 7일, 2년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결혼식의 축의금을 사단법인 공생공감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한 매체는 공생공감에 미리빨래방과 미리나눔터란 상표권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견미리 가족이 소유하고 있다며 '셀프 기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견미리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해 달라"고 선을 그으며 의혹 일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