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조세호가 소개팅 성사를 위해 혼을 갈아 넣는다.
20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본격 소개팅에 나선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던 조세호는 "리얼이나 아바타나 너무 떨린다"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목이 빠져라 한 곳만 시선을 집중하던 조세호는 소개팅 상대가 나타나자 벌떡 일어나 자리까지 에스코트하며 매너를 보여준다.
어색한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소개팅 상대가 조세호에게 "실제로 보니까 얼굴이 작고 턱이 날렵하다"며 칭찬한다. 이에 조세호는 감출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어 조세호는 대뜸 차고 있던 고가의 시계를 풀어 선물로 주는가 하면 '내꺼하자' 노래까지 선보이며 매럭 어필을 이어간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이상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소개팅 상대는 "개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해 조세호를 심쿵하게 만든다. 이에 조세호는 삼행시와 개인기 등 조세호만의 개그를 뽐내며 소개팅 상대와 시그널을 주고받는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마지막까지 배꼽 하트와 댄스를 선보이며 소개팅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