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반대 거세지자 주최 측 어린이부 사냥대회 취소
 

길고양이


뉴질랜드 한 사냥대회가 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생 고양이 사냥 부분을 신설하려다 거센 반발로 계획을 취소했다.

20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노스캔터베리 사냥대회' 주최 측은 매년 멧돼지와 사슴, 산토끼 등을 사냥하는 대회를 열어 왔다. 올해 사냥대회에서 주최 측은 14세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생 고양이 사냥 부문을 신설했다.

주최 측은 최근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가장 많은 야생 고양이를 잡는 아이에게 250 뉴질랜드 달러(약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냥대회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동물보호 단체 등은 "아이들에게 동물을 죽이라고 부추겨선 안 된다"며 "숲이나 들에서 사는 야생 고양이와 집고양이를 구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주최 측은 야생 고양이 사냥 어린이부를 취소했다. 주최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생 고양이로 위기에 처한 다른 종들을 보호하는 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좋아하던 사람들을 실망시키게 돼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뉴질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는 "야생 고양이 사냥대회가 취소돼 다행이다. 아이들이 집고양이와 야생 고양이를 구별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어린이부 신설 계획 취소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1. '불타는 피자' 옮겨붙어 스페인 식당 불타…14명 사상
    스페인의 '불타는 피자'로 유명한 레스토랑 부로 카날리아 스페인 마드리드의 '불타는 피자'로 유명한 한 이탈리안 음식점이 21일(현지시간) 대형화재로 전소됐다고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이 화재로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와 12명의 중상자가 ...
    등록일: 2023.04.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2. '불타는 피자' 옮겨붙어 스페인 식당 불타…14명 사상
    스페인의 '불타는 피자'로 유명한 레스토랑 부로 카날리아 스페인 마드리드의 '불타는 피자'로 유명한 한 이탈리안 음식점이 21일(현지시간) 대형화재로 전소됐다고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이 화재로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와 12명의 중상자가 ...
    등록일: 2023.04.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3. 4월인데 45도 실화?…사망자 속출 부글부글 끓는 아시아, 왜
    (AFP=뉴스1) 김민수 기자 = 16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비 뭄바이에서 국가 후원으로 열린 한 야외 행사에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폭염으로 인해 11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2023.04.16/뉴스1 "밖에 나가지 마세요." 아시아 전역에 ...
    등록일: 2023.04.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4. 온몸에 구찌 휘감고…"입사 선물" 자랑하다 잘린 구찌 직원, 왜
    미국에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의 신입 직원이 이달 초 소셜미디어에 구찌로부터 입사 선물을 받았다고 소개하는 영상. 사진 틱톡 캡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에서 일하게 된 신입 직원이 구찌로부터 입사 선물을 받았다고 소셜미디어에...
    등록일: 2023.04.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5. 러, "남자가 되라" 군입대 호소…평균 월급 4배 이상 약속도
    전쟁 지속 속 신병 필요 절실…강제동원 반발 커 대대적 캠페인 우크라 편집된 버전 공개…"사람이 되라" 잔학 행위 중단 촉구 [서울=뉴시스]러시아 국방부가 러시아 남성들에게 민간 직업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라고 호소하는 동영상을 공개, 민들에게 군 입대...
    등록일: 2023.04.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6. 전쟁에, 유럽내부 갈등에…우크라 곡물 수확량 '반토막'
    인접국 농산물 가격 폭락하자…EU 지원책 마련 생산에도 차질…매설 지뢰·불발탄 등 복구 시급 G7회의·러 외무-UN수장 회동 예정…관련 논의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5개국이 자국 농가를 보호하겠다며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우...
    등록일: 2023.04.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7. '2900억 초호화' 멕시코 대통령 전용기, 반값도 못 받고 팔았다
    멕시코 대통령 전용기(왼쪽) 소개하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멕시코 대통령실, EPA=연합뉴스] 멕시코 대통령 전용기가 매물로 나온 지 4년여 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남동부 베...
    등록일: 2023.04.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8. 4월부터 45도 폭염…심장마비 13명 ‘불타는 아시아’
    19일 연일 폭염이 이어진 미얀마 양곤에서 한 시민이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양곤/AFP 연합뉴스 동남아시아·인도·중국 일부 지역이 4월부터 40℃ 넘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선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
    등록일: 2023.04.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2
    Read More
  9. 콜롬비아 탄광 폭발, 최소 7명 사상
    2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쿠쿠누바의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콜롬비아군 구조대가 수색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새벽에 폭발이 발생해 시신 3구를 수습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한 광부는 "현장에 유독가스가 많아 실종자들의 생존이 어려...
    등록일: 2023.04.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10. 길고양이 많이 잡은 아이에게 '20만원'…뉴질랜드 '사냥대회' 논란
    반대 거세지자 주최 측 어린이부 사냥대회 취소 길고양이 뉴질랜드 한 사냥대회가 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생 고양이 사냥 부분을 신설하려다 거센 반발로 계획을 취소했다. 20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노스캔터베리 사냥대회' 주최 ...
    등록일: 2023.04.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424 Next
/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