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결별했다.
김민아는 올해 초 교제 중이던 비(非) 연예인 남성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아의 측근은 "여느 남녀처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다가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귀띔했다.
김민아의 소속사 SM C&C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김민아의 교제 소식은 지난해 10월 전해졌다. 당시 9세 연상 미디어 사업가이자 유명 연예인의 유튜브 콘텐츠 등을 만드는 제작사 대표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 측은 "조용히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김민아는 결별 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3월 론칭된 KBS JOY ‘이십세기힛트쏭’의 MC를 맡아 3년 넘게 장기 진행 중이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 2016년 JTBC 기상 캐스터로 데뷔했다. 2020년 JTBC 뉴스 개편과 날씨 코너 폐지로 5년간의 기상 캐스터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맨’과 ‘이십세기 힛-트쏭’, 디스커버리코리아 ‘풀어파일러’ 등의 MC로 활약했다. 2020년부터는 강호동·신동엽·이수근·전현무 등이 속한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