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우도환 하지원
스타들에게 '자기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스타들에게 휴식기란 없다. 1년 365일 올 타임 활동기 모습을 보이는 스타들인 만큼 혹독한 자기 관리 결과임을 짐작케 한다.
대한민국 대표 '소식좌'로 유명한 가수 강수지. 과거 남편 김국진이 "강수지는 집에서 콩 세 알만 먹는다"고 폭로하기도. 사실상 강수지의 식단은 소식을 넘어 극단적인 절식에 가깝다.
실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청춘의 아이콘'인 강수지는 지금까지도 극강의 슬렌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강수지는 평소 운동과 식이요법 등 철저하게 건강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강수지는 일주일에 5회 유산소 운동을 해오고 있다고.
배우 하지원은 라면을 좋아하지만 피부 관리를 위해 1년에 1~2회 정도만 먹는다고. 지난달 하지원은 소속사 공식 영상에서 "1년 만에 라면을 먹는다. 라면을 먹으면 뾰루지가 나서 촬영할 때는 진짜 못 먹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예민한 피부 탓에 1년에 라면을 2번 먹는다. 오늘은 진짜 먹을 수 있는 날"이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원과 마찬가지로 소녀시대 태연 역시 라면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평소 소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태연은 한 예능에서 "1년에 한 번 라면을 먹을까 말까다. 라면은 너무 헤비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조여정 역시 짜장면 먹는 것을 특별한 연중행사처럼 여긴다고. 이는 절친한 배우 옥주현의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조여정은 "일 년에 한 번만 먹는다고 정해놓은 것들이 있다. 짜장면, 라면 짜파게티"라고 소개했다. 여배우의 철저한 관리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배우 우도환 역시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공개된 티저 속 우도환은 기상 직후 물 원샷 후 하루 종일 공복을 유지했다. 그는 몇 년째 꾸준한 자기 관리를 유지하는 이유로 "언제 있을지 모를 오디션을 위해 가혹하게 자기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매번 카메라 앞에 서야 하는 스타들인 만큼 혹독한 다이어트와 관리가 중요할 터. 작품 속 이들의 완벽한 비주얼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