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내기를 제안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오프닝에서 패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들 중 유일한 학부모인 박경림은 작년에 어린이날 선물로 빵 반죽기를 사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때 셰프를 꿈꿨던 중학생 아들은 이제 다시 취미로만 제빵을 한다고.
이전에는 아이 얘기 등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최성국은 "이제는 쏙쏙 들어온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오나미는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애가 생길까?"라며 잔뜩 기대했다. 이에 박수홍은 자신만만하게 "내기하자"며 유아차를 걸고 출산을 두고 내기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경림이 유아차는 중고 마켓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만류했다. 이에 최성국은 "그럼 그냥 50만원씩으로 하자"고 금방 태세를 전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