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슬로바키아 아내, 발리서 서핑 배우다 만나”(유 퀴즈)

배우 류승범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 공개를 예고했다.

5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3회에 말미 예고편에는 배우 류승범이 등장했다.

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류승범은 패션니스타로 유명한 만큼 여전한 패션 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간 프랑스 남부 쪽 스타일 같다는 조세호의 평에 류승범은 "괜찮나요?"라고 너스레 떨었고, 조세호와 유재석은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류승범은 슬로바키아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풀었다. 어떻게 아내와 만났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발리에서 지냈었다. 서핑을 배우고 싶어서"라고 답해 두 MC의 로망을 자극했다.

이후 유재석은 "슬로바키아에선 전혀 몰라 보시냐"고 물었고, 류승범은 "전혀 모른다. 할머니 같은 분들은 쳐다본다"고 답했다.

그는 또 "귀한 레어템 팔고 패션템도 다 버리고 트렁크 두 개만 들고 베를린으로 갔냐"는 질문에 "지금도 짐은 그 정도. 별로 그거에 대한 그게(미련이) 없더라"고 답하면서도 이내 "가끔 사실 생각나는 것도 있긴 있다 솔직히. 그냥 오늘만 사는 거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2012년부터 유럽에 체류 중인 류승범은 프랑스에서 만난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3년 열애 끝에 2020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