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연우, 하영 남매의 현실 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31회에서는 다자녀를 둔 엄마 아빠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영국 아빠 피터는 "오늘 나오기 전 우리 애들도 싸우는 중이었다. 둘째 엘리가 요즘 너무 세게 얘기한다. 계속 오빠를 약올린다. (오빠가) 싸울 때 너무 상처주는 말을 한다고 해서 자기도 세게 나가는 모양"이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깊은 한숨을 쉬며 공감한 장윤정은 연우, 하영이의 경우 "사이가 좋은데 둘째들이 지적 능력이 올라갔을 때 덤비더라"고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연우가 '도하영 너는 인성!'이라고 했다. 인성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하영이가 인성을 못 알아듣잖나. 못 알아듣는데 있어야 하는 것 같거든. 오빠가 나를 지적했잖나. '나도 인성 있어!'라고 그러더라. 뭔지도 모르면서 그게 자존심 상한 것"이라고 실제 남매 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