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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곡물협정 만료 하루 전 2개월 연장 합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향해 포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우크라이나 전쟁 448일째인 17일(현지시각) 러시아가 헤르손에 대한 포격을 강화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방 검찰청은 이날 러시아의 포격으로 5살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동부 바흐무트 인근에서 이날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레바티 대변인은 "우리는 방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우리 부대틑 바흐무트 전선 일부 지역에서 최대 500m까지 침투했다"고 밝혔다.

세르히 대변인은 15일에도 "지난 이틀 동안 바흐무트 주변 측면에서 350m~2㎞를 전진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의 한나 말랴르 국방차관도 지난 16일 "우리 군대는 도시의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바흐무트 외곽 지역 약 20㎢ 이상을 해방시켰다"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최근 바흐무트에서의 러시아의 실패가, 공격을 주도해 온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러시아 군 수뇌부 간 갈등이 고조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곡물협정 만료 하루 전 2개월 연장 합의
 

[이스탄불=AP/뉴시스]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곡물 수출선 라조니호가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에 들어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 흑해에서의 수출선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이 만료 하루 전인 17일(현지시간) 연장됐다.

CNN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집권 정의개발당(AKP)에 대한 연설에서 흑해곡물협정이 2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협정 연장을 환영하면서도 러시아의 협정 방해를 견제했다.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협정 계속을 환영하지만, 이것이 효과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협정 연장을 환영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협정이 "계속되는 것은 세계에 좋은 소식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암모니아를 포함한 식품과 비료의 수출이, 앞으로 안전하고 예측가능하게 글로벌 공급망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모두 개발도상국들이 의존하는 밀, 보리, 해바라기 기름 그리고 다른 저렴한 식료품의 주요 글로벌 공급국이다. 흑해곡물협정의 유엔 합의안은 지난해 7월22일 튀르키예의 중재로 이스탄불에서 체결됐다. 

흑해 곡물협정은 원래 120일간 이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가 지난해 11월에 다시 같은 기간 만큼 연장했다. 러시아는 협정이 올해 3월 18일까지 60일간 유효하다고 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정한 120일 동안 협정을 유지할 것을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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