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라’. 사진| 유튜브 캡처
래퍼 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인생 카페에서 커피 7잔 때리고 동생에 취한 그리...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아들 그리에게 “이거 봤냐”며 딸 자랑을 시작했다. 휴대폰을 통해 늦둥이 딸의 어린이집 영상을 보여준 김구라는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집에 좀 와라 춤 추는 것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리는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 많이 길었네. 다른 애들에 비해 왜 이렇게 아기같지?”라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 “이제 얘는 큰일났다. 6~7살 되면 아빠가 개인기 시키잖냐. 그럼 이제 약 10년 동안 고통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지금도 엄청 개인기 시킨다”며 “지금 밀고 있는 거 하나 있다. 기침 개인기. 감기 앓고 난 다음에 기침 개인기가 생겼다”며 막둥이 딸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7년 첫번째 결혼을 해 아들 그리를 얻었다. 2015년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낳았다. 그리와 막내딸은 23살 차이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