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위급상황 때 안으로 들어가 비상벨을 누르면 문이 닫히는 안심부스입니다
2017년 제주시가 이곳과 연동 두 곳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5년 동안 이용 실적은 한 차례도 없습니다
관리는 가관입니다
통신요금과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해마다 백여만 원씩 들였다는 것과 달리 지금은 아예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누군가 폐박스를 가득 버려놓고 가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을 정도입니다
뾰족한 활용 대책도 없어 철거까지 검토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