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앨범이 전세계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22일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47위, ‘웨스턴 앨범’ 차트 26위로 진입하며 두 차트에 7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 3월 2위에 올랐던 ‘월간 앨범’ 차트에서 4월에는 33위를 차지, ‘월간 웨스턴 앨범’ 차트에서는 3월 1위에 이어 4월에는 8위에 랭크되어 톱10에 안착했다.
‘빌보드 재팬’에서는 데뷔 첫 주 주요 앨범 차트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던 ‘페이스’가 5월 17일 자 ‘다운로드 앨범’ 차트 40위에 올라 8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핫 앨범 차트’에서는 96위로 재진입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에서 데뷔 첫 주 1위에 이어 5월 18일 자 5위에 올라 7주 연속 톱 10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5위로 데뷔했던 ‘셋 미 프리 파트2’는 이번 주 94위로 차트에 재진입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RIAS 차트 ‘톱 리지널’ 부문에서 올해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인 2위로 데뷔했던 ‘라이크 크레이지’가 이번 주 10위에 올랐으며, 역시 2위로 데뷔했던 ‘톱 디지털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18위에 올라 두 부문 모두 8주 연속 차트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의 ‘IMI 인터내셔널 톱 20 싱글’ 차트서는 한국 솔로곡 가운데 가장 높은 2위로 데뷔, 지난주 12위에서 이번 주 11위로 역주행해 8주 연속 차트에 올랐으며 말레이시아 RIM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20위권에 안착하는 등 지민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초의 공식 차트 MENA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1위에 올랐던 ‘라이크 크레이지’가 4주 연속 톱 10에 들며 최장 차트인에 성공했다. 지민은 해당 차트에 ‘셋 미 프리 파트2’와 함께 총 2곡을 동시 차트인 시킨 유일한 한국 가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영국을 포함한 8대 음악 시장 및 유럽 각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지민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아시아는 물론 중동 지역과 남미 여러 나라에 이르기까지 솔로 아티스트로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글로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