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 침대에 누워만 있으면 ‘2500만원’을 받을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화제입니다.
유럽우주국(ESA)은 우주에서 인체가 경험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인공 중력’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원자들은 60일동안 머리쪽이 수평보다 6° 아래로 기울어진 침대에서 누워 있게 됩니다.
식사나 샤워, 화장실에 갈 때도 항상 한쪽 어깨를 침대 매트리스에 댄 자세를 유지해야 하죠.
사람이 이렇게 계속 누워있으면 피가 머리로 흐르고 근육과 뼈가 약해지는데요.
이는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밖에서 실제로 겪는 일 입니다.유럽우주국은 올 가을에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꿈의 알바” “재활 비용이 더 들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