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 무대서 넘어져…부축받고 일어나 혼자 걸어가
 

미국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장서 넘어진 조 바이든 대통령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행사 중에 넘어졌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콜로라도주(州)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야외 졸업식 행사에서 연설 후 생도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자리로 돌아가다 바닥에 있는 검은 모래주머니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주변에 있던 비밀경호국(SS) 소속 경호관들과 사관학교 관계자가 깜짝 놀라 바로 뛰어나갔고, 바이든 대통령은 3명의 부축을 받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부축받고 일어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혼자서 자리로 돌아갔고, 도중에 뒤돌아서 검은 모래주머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했다. 자신을 넘어뜨린 주범이 모래주머니라는 뜻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벤 라볼트 백악관 공보국장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님은 괜찮다. 무대 위에 모래주머니가 있었다"고 말했다.
 

넘어졌다가 일어난 뒤 모래주머니를 가리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자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자아냈다.

작년 6월에는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멈추려던 순간 페달 클립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경호관들의 도움으로 일어섰지만, 별다른 부상 없이 곧바로 시민 및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넘어진 바이든 대통령

2021년 3월에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가볍게 뛰듯이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도 했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2020년 11월엔 반려견 메이저와 놀아주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에 실금이 갔고, 한동안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용기 오르다 발 헛디뎌 넘어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례 건강검진을 받았고, 의료진은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이라며 "여전히 직무에 적합한 상태에 있고 어떤 예외 없이 그의 모든 책무를 완전히 이행한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다만 검진 당시 가슴에서 기저세포암(피부암의 일종)의 일종인 작은 병변을 제거했으며, 추가 치료는 필요 없는 상태라고 의료진은 밝혔었다.

 

 

(워싱턴=연합뉴스)


  1. ‘살빼는 약’ 품귀에 원료 직구해 복용…FDA는 안전성 경고
    비만치료제들의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직접 원료를 구입해 복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살 빼는 약의 원료를 자의적으로 복용하는 행위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월스트...
    등록일: 2023.06.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2. "14억 인구 거대시장 포기못해" 중국 몰려간 美 거물급 CEO들
    中 외교·상무부장 만난 머스크 "테슬라는 美·中 디커플링 반대" 애플·JP모건·GM 등 방중 러시 협력 강조·친중국 발언 이어가 3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왼쪽)가 지난 5월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 도중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
    등록일: 2023.06.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3. 바이든, 모래주머니에 발 걸려 또 '꽈당'…백악관 "괜찮아"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 무대서 넘어져…부축받고 일어나 혼자 걸어가 미국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장서 넘어진 조 바이든 대통령 올해 80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행사 중에 넘어졌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 공...
    등록일: 2023.06.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5
    Read More
  4. 美 AI 리더 350명 “AI發 멸종 위험” 경고…핵전쟁-팬데믹 수준 대응 촉구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개발 회사인 미국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워싱턴=AP 뉴시스 인공지능(AI)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딥러닝의 선구자’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AI의 발전 속도를 예측했다면 ...
    등록일: 2023.06.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5. 美 전공별 임금 추적해 보니…최고 연봉 'OR'이 뭐길래?
    美고등교육자문그룹, 4년 평균임금 조사 문과 5200만원…OR 전공은 1억4800만원 [미시시피=AP/뉴시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폭스비즈니스는 미국 고등교육자문그룹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인기가 높은 전공 학사 학위 졸업생들의 연평균 소득에 관...
    등록일: 2023.05.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4
    Read More
  6. 미국 아이오와서 6층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12명 탈출 · 8명 구조
    ▲ 미국 아이오와주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미국 아이오와주 동부 도시 대븐포트에서 한 아파트 건물이 부분적으로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대븐포트시와 소방 당국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전날 오후 4시 55분쯤 '더 대븐포트...
    등록일: 2023.05.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8
    Read More
  7. 꺾이지 않는 美 노동시장…웨이터 최저임금 2배· 대학진학률 ↓
    미국에서 대학 학위가 필요 없는 일자리의 보수가 상승하면서 대학진학률이 떨어졌다는 통계가 나왔다.[AP] 대학 진학 대신 ‘블루칼라’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미국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뜨거운 노동시장 덕분에 청년층 노동자들의 몸값이 올라가면서 굳이 ...
    등록일: 2023.05.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0
    Read More
  8. 미국 현충일에도 총격…플로리다 해변서 9명 부상
    주말 연휴에도 미국 곳곳에서 총격 잇따라 플로리다 할리우드 해변 미국에서 현충일(메모리얼 데이)인 29일(현지시간)에도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플로리다주 동부 해안 도시 할리우드의 해변 보행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
    등록일: 2023.05.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9. 슈퍼태풍 빼져나간 괌…오늘 오후부터 항공편 운항 재개로 발묶였던 관광객들 귀국길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발 정보 전광판에 괌으로 출발하는 여객기 정보가 나타나있다. 뉴시스4개 국적항공사, 대체항공편 등 운항 "현지 상황따라 지연 가능성 있어" ‘슈퍼 태풍’ 마와르로 인해 휴양지 괌에 발목이 잡혔던 한국 관광객들이 국적 항공사...
    등록일: 2023.05.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6
    Read More
  10. 디샌티스, 대선 출마 선언 24시간 만에 후원금 108억 원 확보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24시간만에 820만 달러(약 108억원)의 후원금을 확보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금액은 온라인 후원과 마이애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금 활동을 포함하는 것으로,...
    등록일: 2023.05.2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