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구해주는 사람들. 사진 하와이뉴스나우, 온라인커뮤니티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위성항법장치(GPS) 안내를 따라가던 관광객의 차가 한 달만에 또 다시 같은 장소에서 바닷물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주로 소형 보트 정박 전용으로 쓰이는 하와이 카일루아코나의 호노코하우 항구에서 한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GPS에 따라 운전하다 항구 물 속으로 빠졌다.

해당 항구는 지난달 초에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운전자는 경찰에 차량 내비게이션의 GPS 안내를 따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처음에는 큰 웅덩이를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건 목격자는 현지 매체인 하와이뉴스나우에 당시 운전자가 차가 물에 빠졌는데도 놀라울 정도로 느리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그는 “운전자가 (상황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며 “조금 지나서야 배낭 같은 소지품을 들고 빠져나오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더 늦었다면 상당히 심각한 위험에 처했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지켜보기 절망적인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근처 보트에 탄 구경꾼이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차도 물 밖으로 끌어냈다고 밝혔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비게이션 GPS가 왜 이 운전자를 항구 안으로 인도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된 바가 없다.

앞서 지난달 3일에도 같은 항구에서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한 쌍의 관광객이 쥐가오리 관광을 위해 내비게이션 GPS에 따라 운전하다 호노코하우 항구에 빠졌다.

사건을 목격해 영상을 촬영한 크리스티 허친슨은 인터뷰에서 “자동차가 꽤 빠른 속도로 항구를 향해 곧장 달려갔다”며 “그들은 매우 자신 있어 보였고 (차가 향하는 곳에 대해) 당황한 기색이 없이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와이 경찰국은 이번 두 차례의 차량 침수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중앙일보


  1. “블링컨 美 국무, 시진핑 면담 위해 수 주 안에 中 베이징 방문”
    미중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수 주 안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링컨 장...
    등록일: 2023.06.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2. 美 SEC 가상자산 정조준…바이낸스 이어 코인베이스도 제소
    미국 금융감독 당국이 가상자산 업계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브로커 역할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날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
    등록일: 2023.06.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3. “우크라 공격 성공할것이냐” 질문에…바이든 손가락으로 한 행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격이 성공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답 대신 손가락으로 ‘행운을 빈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군에 대한 대대적 공세에 나선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에 ...
    등록일: 2023.06.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3
    Read More
  4. “300년전 美 인디언이 아이폰으로 쓰다니”…깜짝 놀랄 그림의 정체
    1930년대 그림 속 미국 원주민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 래드바이블] 1937년 작품에서 아이폰을 발견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4일(한국시간) 화가 움베르토 로마노가 ...
    등록일: 2023.06.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4
    Read More
  5. "집이 흔들릴 정도"…'굉음'에 美 워싱턴DC 일대 한때 소동
    규정 어긴 경비행기 추격에 전투기 출격하면서 '음속 폭음' 미 공군 F-16 전투기 미국 워싱턴 DC 일대 곳곳에서 폭발음과 같은 굉음이 들리면서 신고가 빗발치는 등 소란이 벌어졌으나 군용기 비행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
    등록일: 2023.06.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7
    Read More
  6. "큰 웅덩이인 줄" 내비 따라 갔는데 풍덩... 美항구 미스터리
    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구해주는 사람들. 사진 하와이뉴스나우, 온라인커뮤니티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위성항법장치(GPS) 안내를 따라가던 관광객의 차가 한 달만에 또 다시 같은 장소에서 바닷물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
    등록일: 2023.06.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6
    Read More
  7. “밤마다 날 지켜줘요”…조각미남 남편의 정체 알고보니 ‘깜짝’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가상 남편 에렌 카르탈(왼쪽)과 로사나 라모스. [사진 출처 = 로사나 라모스 페이스북, 데일리메일] 우리 돈으로 약 40만원을 들여 가상의 남편을 만든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를 종...
    등록일: 2023.06.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4
    Read More
  8. “음란하고 폭력적” 美 학교도서관 성경 없애
    게티이미지뱅크 학부모 민원 접수…지역 대표 성서도 퇴출 위험 보수 성향이 강한 미국 유타주의 한 교육구가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들었다’는 이유로 성경을 학교 도서관에서 없애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
    등록일: 2023.06.0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1
    Read More
  9.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고 살뺀 美남성…비결은 절반만 먹기
    100일 만에 107.9㎏에서 26.5㎏ 감량 하루 세끼 햄버거…한 끼에 절반만 먹어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고 체중 감량 성공. 틱톡 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남성이 등장했다.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케빈 맥기니스(56)...
    등록일: 2023.06.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3
    Read More
  10. 뉴욕시, 휴가철 맞춰 '숙박공유규제법' 시행…에어비앤비 불복소송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이 휴가철에 맞춰 시행할 예정인 숙박 공유 규제법에 대해 에어비앤비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1일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이날 뉴욕법원에 뉴욕의 숙박 공유 규제...
    등록일: 2023.06.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