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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엔 1만4600여명 순유입했지만
최근 반년 중 5개월이나 마이너스 기록

40대 이하 5045명…젊은층 이탈 심해
제주도 수천억 투입 인구 잡기 안간힘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릉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주말 연휴를 보내고 있다. [자료 = 연합뉴스]

 

이주열풍으로 한 해 1만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던 제주가 이제는 인구 감소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년 중 한 달만 빼고 모두 인구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67만7057명으로 전달보다 5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214명)부터 줄어든 제주의 인구는 지난 1월 666명, 2월 403명, 3월 59명이 감소했다. 4월 84명이 순유입돼 반전을 맞는 듯 했지만, 지난달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제주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12월 67만8159명에서 5개월 만에 1102명이나 감소했다.

그동안 제주는 이주열풍으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한 곳이었다.

하지만 2016년 순유입 인구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8853명, 2020년 3378명, 지난해 3148명으로 매년 순유입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들어 연령별 인구 증·감 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은 모두 늘어난 반면 40대 이하는 모두 줄었다. 9세 이하 1457명, 10대 422명, 20대 1723명, 30대 757명, 40대 686명 등 총 5045명이 제주를 떠난 반면 50대 595명, 60대 2378명, 70대 370명, 80대 290명, 90대 이상 310명 등 50대 이상은 3943명이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제주의 출생아 수는 3600명인 데 비해 사망자 수는 4800명에 달하는 등 데드크로스 현상도 매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지난달 2075억원을 투입해 △저출산 대응 △경제활동인구 확충 △고령사회 대비 △지역공동체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4대 전략·66개 세부 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제주도는 2026년까지 목표를 ‘합계출산율 1.3명 이상 회복(2022년 기준 0.92명)·15~64세 생산연령인구 50만명 도달(2022년 기준 49만894명)’로 설정했다.

또 148개에 달하는 인구정책 세부 사업을 올해 66개(신규 사업 29개)로 집약·축소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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