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있는 헌팅포차에서 3년 동안 알바했고 점장이 아는 형이여서
나는 일이 힘들던 말던 여자애들 많고 북적거리는 목금토 이렇게 3일 일함
참 별별 사람들 다 봤는데 그 중 가장 임팩트 있던거 몇개 적어보려 한다
반응 좋으면 2탄도 쓸 예정
1. 외모등급 A인 헌팅포차 손님보다 외모등급 B인 헌팅포차 알바생이 여자 더 잘 꼬인다
강남역 자체가 아무래도 남자는 20-30대 분류가 넓지만 나 일할때만 해도 좀 나이 찬 여자애들은 다 클럽으로
여자 손님은 거의 다 나잇대가 20대 초반이였음
뭐 여기는 대놓고 헌팅포차니까 우리 끼리 술 마시러 왔다는 거절 멘트가 불가능한 곳인데
헌팅 하러 다니는 남자애들보다 오히려 서빙하는 우리한테 여자애들이 먼저 찝적대는 경우가 꽤나 많다
진짜 하루 건너 하루 여자애들이 먼저 번호 달라 하거나
헌팅 오는 남자애들 다 까내고 계속 벨 누르고 말 걸면서 언제 퇴근하냐 퇴근하고 술 먹자 하는 경우 진짜 많음
난 좀 성격 밝고 아직 어려서 여자 만날 수 있는 알바 하고 싶다 -> 헌팅 술집 알바 하러 가라
2. 그렇다 보니까 헌팅포차 남자 알바생들 중에 여미새가 ㅈ빠지게 많다
나는 점장 지인으로 들어왔다보니까 그런게 덜 했는데 꼭 ㅈ같이 생긴 짬 좀 있는 애들이
남자 호출벨은 보고도 쌩까면서 꽤 괜찮게 생긴 여자 테이블 들어오면 미친 척하고 서빙 받겠다고 뛰어든다
그거 때문에 서로 괜히 얼굴 붉히고 싸운 새끼들도 있었는데
왜 자꾸 ㅅㅂ 형이 여자 테이블 가고 저는 돼지년들이나 꼬추 테이블만 보내냐고 20살 짜리가
알바생들 사이에서도 욕 많이 먹던 당시 복학생 25살 알바한테 들이박았다 ㅋㅋㅋ
3. ㅅㅅ하는거 본 적 있냐 많이 궁금할거다 있다 심지어 꽤 있다
이 ㅅㅂ 여기가 술집이지 모텔이 아닌데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꼭 취하면 키스까진 그렇다 치고
여자 팬티 속으로 다 보이는데 남자 ㅅㄲ들이 그렇게 손을 쳐 집어넣고 ㅆ질파고 있다
조명이 그렇게 어두운 편은 아니였어서 진짜 다 보이는데 그런거 볼때마다 찍는 알바생도 있었다
우리 술집은 윗층 계단이 흡연실이였는데 거기서 꼭 그렇게 가슴 만지면서 키스 하거나 팬티 속으로 손 넣고 ㅆ질
하는 새끼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왔다
여기까지도 그냥 흔한데 문제는 ㅅㅅ다 ㅋㅋㅋㅋ
여자화장실 하도 안나오고 신음소리 들린다 해서 갔더니 ㅈㄴ 격렬하게 하고 있어서 문 두들겼더니
얼굴에 양쪽다 뻘건 틴트 번진 남자 여자 쭈뼛거리면서 나온 경우도 꽤 있고
테이블에서 완전 맛 간 여자애는 거의 늘어져서 남자애 위에 여성 상위 자세로 앉아 뭐 몸 가누지도 못하는데
남자 새끼가 계속 여자애 테니스 치마 그 속으로 바지 슬쩍 슬쩍 내리면서 꼬추 넣을라고 염병떠는거 제재한 경우도 있다
(아마 몇번 넣었다 뺐다 했을거다)
4. 남자 여자 성비 맞추기
일단 기본적으로 자리가 존나 있어도 남자손님은 웨이팅 시킨다
여자 손님들은 진짜 매주 주말마다 클럽 가기 전에 직원 출근하듯 도장찍는 애들이 있고
몇몇 애들은 1번에서 처럼 번호 따거나 따인 애들 연락해서 오라고도 한다
보통 줄 서면 남자 7 여자 3 이렇게 줄 서는데 무조건 여자애들 먼저 쭉쭉 집어넣는다
그렇게 여자애들 채워 넣어놓다보면 남자애들 줄은 존나 쌓여있는데
여기서 이제 못 기다리겠는 + 돈 ㅈㄴ 아까운데 어디 클럽 이런데 안 가봐서 뭣도 모르는 애들이
하이패스 (개 싸구려 양주세트를 시키면 줄 안서고 입장) 로 들어간다
내가 알바였지만 이거 진짜 불쌍했다 절대 하이패스 하지 마라
헌팅포차 꿀팁 하나 주자면 걍 9시 이쯤 존나 일찍 가서 화채 같은 안주 하나 소주 하나 시켜놓고
어차피 먹튀방지용 민증 하나 보관하고 손목에 도장찍었겠다
별 상관없으니 둘이 뭐 밖에 구경을 하던 뭐 배를 채우러 갔다 오건
왔다갔다 계속 하면서 여자 채워지길 기다려라 ㅋㅋㅋ
자꾸 어디가시냐 지랄한다 싶으면 안주 하나 더 시키면서 능글맞게 굴면 된다
실제로 우리 가게 단골 남자애들 중에 어떤 애들은 클럽 스탠딩 띠 팔에 묶어놓고
클럽 계속 왔다갔다 하는 애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