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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데리러온 세계적 톱모델 이리나.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세계적인 톱모델 이리나 샤크(37)의 최근 근황을 소개하면서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은 이리나가 학교에 자신의 어린 딸을 데리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뉴욕 맨해튼에서 촬영된 것으로 딸 리아 드 세인 쿠퍼(6)가 다닌 학교 앞에서 엄마 이리나가 딸을 픽업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속 이리나는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진청 데님 재킷에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키니진을 입었는데 재킷 안에는 검은색 브래지어만을 착용해 탄탄한 복근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런데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이리나의 옷차림이 아닌 바로 딸의 반응이었다.

딸 리아는 엄마를 보더니 고개를 살짝 숙인채 오른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엄마의 옷차림이 부끄러워서 일까. 그래서인지 얼마 후 이리나는 재킷 단추를 채웠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을은 “톱모델 다운 모습이네” “딸의 반응이 너무 귀엽다” “나같으면 자랑스러워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인 이리나는 과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제해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그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2015년 만남을 시작해 2017년 딸 리아를 얻었으나 2019년 6월 결별했다. 샤크와 쿠퍼는 계속해서 딸을 공동 양육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이리나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프랑스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됐으나 열애설은 한 달만에 종식됐고 지난달 25일에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요트에 같이 탄 모습이 포착돼 염문설이 나왔으나 두 사람은 오랜 친구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27일을 막을 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화려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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