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에 초고속 프러포즈 “스킨십 차단 매력적”(미우새)

by 민들레 posted Jun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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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류수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미우새' MC들이 "아내와 사귄 지 1년도 안 돼 초고속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던데"라며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류수영은 "썸 탈 때 저희 집 근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탔다. 그때 살짝 밀어줬다. 장난 반 진담 반 '그네를 밀다가 앞으로 가서 앉아 있으면 자연스럽게 가슴 떨리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을까. 어쩌면 뽀뽀를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밀어주고 앞으로 와서 앉아 있는데 아내가 자연스럽게 이마를 탁 치더라. 전 뒤로 발라당 넘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스킨십 거절하는 모습이 좋았다. 지혜롭기도 했다. 쉽지 않은 이 구석이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내가 이 사람이라면 내 고삐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우새')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