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트위터 캡처
1980년 사망한 존 레넌이 데모 테이프에 남긴 미완성곡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을 통해 비틀스의 신곡으로 재탄생했다.
폴 매카트니는 올해 말 이 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AI를 통해 레넌이 남긴 목소리를 선명하게 추출할 수 있었고, 믹싱 작업을 거쳐 노래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Reuters=연합뉴스
비틀스는 1996년에도 존 레논이 생전에 녹음한 미완성곡을 신곡으로 발표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피아노 반주와 존 레논의 음성을 분리할 수 없었다.
현재 AI 기술로는 레넌의 목소리를 추출한 뒤 멜로디를 변경하거나 가사를 바꿔 부르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폴 매카트니는 이 곡이 비틀스의 마지막 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