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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배터리 손잡고 가격 낮춰야”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은 아직 중국을 이길 수 없다.”
 

 

미국 2위 자동차 기업인 포드의 빌 포드 회장(사진)은 18일(현지 시간) CNN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중국은 전기차를 매우 빠르고 대규모로 개발했으며 이제 수출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업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포드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중국 전기차의 미국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 손잡고 가격을 낮추는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중국은 14년째 세계 1위 자동차 생산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내수 소비를 넘어 수출로도 일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배터리 광물에서 전기차 완성차까지 중국 내 공급망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비싼 가격을 극복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게 주요인으로 꼽힌다.

포드는 올해 2월 중국 CAT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미 미시간주에 3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마코 루비오 미 상원의원 등은 중국산 배터리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우회하는 ‘꼼수’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포드 회장은 CNN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제휴가 포드 엔지니어들이 배터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그곳(미시간)은 전적으로 포드 소유의 시설이고, 기술 라이선스만 제공받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도 “우리는 GM이나 도요타가 아닌 중국을 주요 경쟁자로 보고 있다. 중국을 이기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브랜딩이나 낮은 비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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