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아들 둘은 고교 졸업까지 지원할 것, 그 후엔 안 해"(‘하하버스’)

by 민들레 posted Jun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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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삼남매 중 형제는 독립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 예능 ‘하하버스’ 최종회에서는 하하가 별과 오붓하게 현실 데이트를 즐기며, 육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하하와 별은 이날 세 아이 없이 오랜만에 둘이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게 됐다. 삼남매가 함께 근처 문방구로 구경을 하러 떠나준 덕분이었다.

이에 별은 숙소 뒷마당에 하하가 미리 봐둔 비밀의 공간에서 데이트를 했다.

하하는 “(제주도) 너무 좋다”면서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우리 여기서 살자. 아들 둘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지원해주고 그 후에는 (경제적으로) 아무것도 안 해주겠다”고 형제를 독립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송이는 예외”라며 “송이도 제주로 데리고 내려오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별은 서울살이가 좋다고 반대했다. “미안하지만 나는 서울이 더 좋다. 여기는 여행으로 와서 충전하고 가는 것”이라며 “그러면 여생은 각자 보내자”고 웃으며 말했다.

곧 이어 하하버스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신 후 제주 한 달 살이를 온 여행객 부부와 담소를 나눴다.

하하는 “저희 아버님, 어버님은 현실적으로 이렇게 못 다니신다. 너무 보기 좋다”고 응원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11월 결혼했으며 2남 1녀를 키우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