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I 전문가 의견 수렴…차남 기소엔 "내 아들 매우 자랑스러워"
 

바이든 미국 대통령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행사에서 차남 헌터 바이든 기소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3.6.2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민사회 지도층과 전문가들을 만나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고 위험은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지난 50년, 어쩌면 더 오랜 기간보다 앞으로 10년간 더 많은 기술 변화를 목격할 것"이라며 "AI는 이미 우리가 자주 인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미국인 생활의 모든 면에서 그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인터넷 검색과 운전을 쉽게 하고 질병과 기후변화 대응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사회와 경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행정부는 사생활 보호부터 AI의 편견과 가짜뉴스 대응, AI 시스템이 출시되기 전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까지 미국인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는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없는 강력한 기술이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이미 보여줬다"면서 의회가 기술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을 제한하고 어린이를 겨냥한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가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을 탈세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한 사실이 공개된 이후에 개최됐다.

모두발언 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바이든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난 내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만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1. 바이든 "삶 바꾸는 AI의 사회·경제·안보 위험 관리해야"
    AI 전문가 의견 수렴…차남 기소엔 "내 아들 매우 자랑스러워" 바이든 미국 대통령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행사에서 차남 헌터 바이든 기소에 대해 질문하는 기...
    등록일: 2023.06.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2. "실종 타이타닉 잠수정, 5년 전 '탑승객 위험 가능성' 경고"
    YTN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타닉호 관광용 잠수정에 대해 5년 전부터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실종된 심해 잠수정 '타이탄'을 운영하는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고위 직원은 2018년 "...
    등록일: 2023.06.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3. "테라 ·루나 권도형을 미국으로" 왜?…최소 징역 수십 년
    사진출처 = 연합뉴스 당분간은 몬테네그로에… 징역 4개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의 선고 결과다. 지난 3월, 권 대표는 측근 한 모 씨와 함께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
    등록일: 2023.06.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6
    Read More
  4. 바이든 차남 헌터, 탈세·불법 총기 소지 '유죄' 합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차남 헌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델라웨어주 연방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등록일: 2023.06.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
    Read More
  5. 의사는 의사랑, 교수는 교수랑… ‘끼리끼리’ 만나는 美 고학력자들
    일러스트=손민균 미국에서 같은 직업끼리 결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의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다음으로는 교수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발표한 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의사들 중 18.5%가 의사와 결혼했...
    등록일: 2023.06.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9
    Read More
  6. 16∼18일 3일간 美 10여곳서 총격…최소 12명 사망·100명 다쳐
    샌프란 관광명소 피어39에선 '차대차' 총격전…6명 부상 샌프란시스코 관광명소 피어39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3일간 10여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1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C...
    등록일: 2023.06.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7. '만신창이' 트럼프, 대선 여론조사서 바이든 앞질러
    하버드대 가상 양자대결서 우위 "사상 초유 기소, 영향 못 미쳤다"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CAPS) 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한 가상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CAPS는 지난 17일(현지...
    등록일: 2023.06.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2
    Read More
  8. 포드 회장 “美 전기차, 아직은 中 못이겨”
    “中과 배터리 손잡고 가격 낮춰야”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은 아직 중국을 이길 수 없다.” 미국 2위 자동차 기업인 포드의 빌 포드 회장(사진)은 18일(현지 시간) CNN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중국은 전기차를 매우 빠르고 대규모로 개발했으며 이제...
    등록일: 2023.06.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9. 메시, 홍해사진 올리고 26억… 사우디와 비밀계약
    작년 5월 여행하며 SNS에 올려 사우디의 인권침해 이슈 무마 논란 NYT “사우디 관광청과 홍보계약” 1년에 5일이상 가족여행 등 포함돼 지난해 5월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위 요트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
    등록일: 2023.06.2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10. 美, 극심한 가뭄에 60년만의 밀 흉작 전망
    "올해 미국 전역 겨울밀 3분의 1 폐기 전망" "유럽산 밀 수입하는 이례적 조치 우려돼" 【로렌스=AP/뉴시스】 미국에서 올해 밀 수확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6월7일 미국 캔자스주(州) 로렌스에 ...
    등록일: 2023.06.1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