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로 끌고가 마약 강요"…구준엽♥서희원, '성추행' 국민MC 폭로 법적대응

 

클론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마약 투약 의혹에 칼을 빼들었다.

대만의 국민MC로 불렸던 미키황은 연예인들의 불법행위 폭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미키 황은 "구준엽이 나를 화장실로 끌고가 마약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희원과 그의 동생 서희제는 즉각 성명을 발표, 마약 루머에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희원 측은 "해당 사건은 2004년 법원에서 결백을 인정받았다. 구준엽이 크럷에서 일한다는 이유 만으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지 말아달라. 서희원 또한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이번 폭로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미키 황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1년 여간 교제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10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접하고 연락을 취했고 두 사람은 2022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미키 황은 대만의 국민 MC로 유명세를 떨쳐지만 과거 17세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미키 황은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