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공=‘세이브 더 침팬지’(Save the Chimps)]

태어난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푸른 하늘을 두 눈으로 보게 된 침팬지의 모습이 화제다.

2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태어난 뒤 28년 간 좁은 철창에 갇혀 살던 ‘바닐라’란 이름의 침팬지가 플로리다의 한 침팬지 보호구역에서 친구들과 새 인생을 살게 됐다.

동물권단체 ‘세이브 더 침팬지’(Save the Chimps)가 공개한 영상에서 바닐라는 우리를 폴짝 뛰어내렸다. 먼저 이 곳에서 생활하던 ‘드와이트’라는 우두머리 수컷이 뛰어내리는 바닐라를 반기듯 안아 줬다.
 

[제공=‘세이브 더 침팬지’(Save the Chimps)]

바닐라는 드와이트 무리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 이곳 저곳을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살폈고 이내 무리와 어울렸다. 60헥타르(약 18만평)가량 되는 이 곳에서는 현재 18마리의 침팬지가 생활하고 있다.

바닐라는 보호소를 탐험하지 않을 땐 3층 높이의 언덕 위에 올라가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을 즐긴다고 이 단체는 전했다.

세이브 더 침팬지에 따르면 바닐라는 1995년 태어난 직후 뉴욕의 영장류 실험 연구소의 작은 철창에 갇혀 지냈다. 이후 1997년 이 연구소가 폐쇄되자 캘리포니아로 옮겨졌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바닐라에게 허락된 공간은 흙 한 줌, 풀 한 포기 없는 철조망뿐이었다.

이 단체는 바닐라가 28년 간 1.5미터의 실험용 철창이나 울타리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세이브 더 침팬지의 앤드류 할로란은 뉴욕포스트에 “바닐라는 매우 잘 정착하고 있다”며 특히 드와이트와 장난을 잘 친다고 밝혔다.
 

[제공=‘세이브 더 침팬지’(Save the Chimps)]

 

 

[헤럴드경제]


  1. 핏빛으로 물든 일본 바다…"냉각수 유출됐다"
    오키나와 맥주 공장 냉각수·방부제 유출 누출시 알 수 있게 붉게 변색되는 특징 때문 일본 오키나와의 한 맥주 공장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근처 앞바다를 붉게 착색하는 일이 벌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일 매체 요미우리 신문, TBS 뉴스 등에 ...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2
    Read More
  2. 28년만에 처음 푸른하늘을 본 침팬지의 눈망울
    [제공=‘세이브 더 침팬지’(Save the Chimps)] 태어난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푸른 하늘을 두 눈으로 보게 된 침팬지의 모습이 화제다. 2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태어난 뒤 28년 간 좁은 철창에 갇혀 살던 ‘바닐라’란 이름의 침팬지가 플로리다의 ...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7
    Read More
  3. 클림트 마지막 초상화, 1400억원에 낙찰…‘유럽 최고가’
    ‘부채를 든 여인’…1994년엔 156억원 구스타프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AFP]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마지막으로 남긴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이 유럽 내 예술작품 경매 최고가에 낙찰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4. 멕시코서 30대 한국 남성 2명에 총격 "위독…범인은 아직"
    멕시코 톨루카 데 레르도(Toluca de Lerdo) 위치. 구글맵 멕시코 톨루카 데 레르도(Toluca de Lerdo) 위치. 구글맵 전날인 26일(현지시간) 멕시코 톨루카에서 한국인 남성 2명에 대한 총격 사건이 발생, 외교부가 관련 내용을 27일 언론에 전했다. 외교부에 따...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4
    Read More
  5. 러, 우크라에 미사일 공격 감행.."최소 4명 사망·40여 명 부상"
    ▲27일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 사진 :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최소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오후 7시 30분쯤, 러시아가 우크라이...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2
    Read More
  6. "안사귀면서 왜 성관계 했나" 황의조 폭로女 질타한 정치권
    문성호 "관계정립 안됐으면 안한다했어야 " 허은아 국힘 의원도 "N번방과 다르지 않아" 황의조 선수 /사진=뉴시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관련 영상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왜 관계를 정립하지 않은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냐"라며 유...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9
    Read More
  7. “행복한 여자 죽이고 싶었다”…전철서 승객들 흉기로 마구 찌른 일본男
    지하철 안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0여명을 다치게한 혐의를 받는 쓰시마 유스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일본 지하철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0여명을 다치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요미우리 ...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8. 러 혼란에 서방 우크라 지원 ‘봇물’…“지원 더 늘려서 ‘엔드게임’가야”
    지난 2월 10일 독일 브레머하펜 항구에 도착한 미군의 브래들리 전투차량 모습. 화물선 아크 인테그리티호에서 줄지어 하차하고 있다.[로이터] 러시아가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과 그 수습에 어지러운 사이 미국 등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통 큰 ...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9. "가뭄 속 뜻밖의 발견"…온전한 모습 드러낸 460년 된 멕시코 교회
    60년간 잠겨있었지만 구조물 대부분 그대로 유지 가뭄으로 바짝 마른 멕시코의 한 저수지에서 16세기에 지어졌던 교회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1966년 저수지 완공으로 물속에 잠겼던 멕시코의 케출라 교회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완전...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10. 작고 후 발견된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 ‘유럽 역대 최고가’ 낙찰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경매사 소더비가 공개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마지막 초상화‘부채를 든 여인’의 사진. 27일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 작품은 유럽 예술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8530만 파운드(약 1413억 원)에 낙찰됐다. AP·뉴시스클림트가 그린 ‘부...
    등록일: 2023.06.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 447 Next
/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