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 일본인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유리, 김형탁, 김대호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심형탁에게 "심형탁 씨도 워낙 유명하지만 예비 신부분도 너무 유명해졌다. BTS 정국 씨도 인정을 했더라고 닮았다고"라고 알렸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가 아이돌을 유일하게 BTS만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정국 씨를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그날 잠을 못 잤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이어 "그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 씨가 안경을 끼고 나왔거든. 사야도 갑자기 안경을 쓰기 시작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양세찬은 "원래 그렇게 시작해. 누가 닮았다고 하면은 더 닮아가고 싶은 법(?)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마이데일리]